에셀장로교회서 '본국 차별금지법 미주 전지역 반대 구국집회'

by admin posted Nov 2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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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차별금지법 미주 전지역 반대구국집회'가 11월 14일(일) 오후 1시부터 아리조나 에셀장로교회에서 열렸다.

국민혁명당 미주본부 총회장이자 에셀장로교회 담임인 김태훈 목사 측의 주최로 예배와 행사가 진행됐다.

캘리포니아 세운돌교회 딜리버스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참석자 모두가 찬송을 부름으로써 예배가 시작됐다.

찬송 후 참석자들이 '아! 대한민국'을 합창했고,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의 시간이 있었다.

애국가와 미국국가를 제창하고 찬송을 다시 불렀고, 캘리포니아 사랑의교회 이경순 목사가 대표기도를 했다.

헌금시간에는 에셀장로교회 중창단이 특송을 불렀고, 감사기도 후 여호수아 23장 7~9절 말씀으로 성경을 봉독했다.

김태훈 목사는 설교에서 술집과 유흥가게로 변한 유럽의 교회들 사례를 들며 "하나님은 발과 같은 거짓 신을 섬기지 말라고 경고하셨다. 이 시대의 발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고 반문하고 "그것은 기독교 신앙을 위협하는 아주 잘못된 세력이며 믿는 사람들을 하나님과 교제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하나님 백성들은 나아가야 할 바를 알아야 한다. 우리에게 주신 사명과 믿음을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보혈의 은혜"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어 "잘못된 영이 지금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여기 모인 여러분들을 위해 싸워주신다. 위기의 대한민국을 하나님이 지켜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6월 29일 10명의 국회의원에 의해 상정된 대한민국 차별금지법을 왜 반대해야 하는가를 설명했다.

그는 "이 법에 따르면 동성결혼도 가족으로 인정해 기존의 가족 개념 사회를 부정하고 해체를 시도한다. 이는 교회의 붕괴로 이어질 우려가 있으므로 깨어있는 사람들이 반대운동을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법은 하나님을 없애는 법"이라고 단언한 김 목사는 "악은 악하다, 선은 선하다고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생명처럼 지키는 우리는 제3의 성 정체성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

행동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지적한 그는 "오늘 이 집회는 정치적 집회는 아니다. 그러나 지난 5년 동안 대한민국 정치권은 한국을 어디로 끌고 갔나. 윤석열 후보에게도 자신의 정체성을 분명히 밝히라고 묻고 싶다"라고 말하고 "교회에서 동성애가 죄악이라고 말하면 범죄인이 되고 타인에게 종교 전도, 개종을 권유하면 범죄인이 되는 대한민국의 차별금지법은 당연히 폐기되어야 할 악법"이라고 다시 한 번 지적했다.

캘리포니아 세운돌교회 최영호 목사도 비정상과 정상을 구별하지 않겠다는 차별금지법이 통과된다면 공산주의보다 훨씬 위험하고 우리 언행, 사고 자체를 통제하겠다는 무시무시한 법이 틀림없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한 뒤 딜리버스라는 이름이 붙여진 오케스트라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딜러버스 오케스트라는 경기병의 서곡 등 3곡을 멋지게 연주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날 예배와 행사는 아리조나 길벗교회 오염윤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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