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교민인 저스틴 김(Justin Kim) 씨가 손세정제 72박스(1440개)를 아리조나주 한인회에 기증했다.
싯가로는 7200달러에 달하는 많은 물량이다.
H마트에서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저스틴 김 씨는 개인자격으로 이번 기증을 실시했다.
저스틴 김 씨는 "코로나 때문에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동포 여러분들의 건강한 위생관리에 기부물품들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고 "손세정제를 필요로 하는 모든 기관과 단체, 개인들에게 한인회를 통해 잘 배분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증된 물품은 한인회를 대표해 마성일 이사가 전달받았다.
한편 아리조나주 한인회의 배수형 회장은 귀중한 기증을 해준 저스틴 김 씨에게 감사를 표하고 모든 한인회 행사 때마다 필요하신 분들에게 골고루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내용 및 사진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