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5일, 스카츠데일에 위치한 Odysea Aquarium에 장애우 아동들이 함께 모였다.
특별한 펭귄인 4살의 로지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아프리칸 펭귄인 로지는 2019년 태어날 때부터 뼈가 약해 스스로 힘으로 일어서 앉거나 걸을 수가 없는 장애를 가지고 세상에 나왔다.
사육사들은 특별한 보행기를 만들어주며 열심히 돌봤고 이젠 보폭이 좀 작아도 뒤뚱거리며 잔걸음으로 마음대로 걸을 수 있게 됐다.
Odysea Aquarium 측은 로지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걸어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은 마음에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귀여운 행동으로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로지는 웃음.희망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