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아리조나 분회 첫 정기총회, 활동방향 등 토의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Sep 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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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민주평통 아리조나 분회 정기총회가 9월17일(토) 오후 5시부터 호돌이 한식당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서덕자 분회장을 비롯해 전태진, 최완식, 최준호, 김재옥, 이성호, 유신애 자문위원이 참석했다.

서덕자 분회장은 "오늘 총회가 자문위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자유토론을 통해 내년 활동방향을 정하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총무를 맡은 이성호 자문위원은 회계보고를 통해 "작년 9월 분회 출범식 행사, 그리고 이후 여러 단체 이벤트 지원용으로 경비가 지출된 결과 현재 잔고는 남아 있지 않다"고 전했다.

서덕자 분회장은 올해 5월 청와대를 방문해 찍은 사진들을 나눠줬고 평통 자문위원용 새 수첩, 그리고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 1, 2차 사업계획서도 함께 배부했다.

지난 9월 초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 총회의 자세한 내용은 배부된 사업계획서를 참조하시라고 서 분회장은 말하고 10월17일 협의회 주최 골프대회에 자문위원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또한 1월3일 시무식, 1월 12일 신년하례식 등 협의회의 일정을 소개한 서 분회장은 "아리조나 분회 회비 납부가 저조하다는 협의회 측의 말이 있었다. 자문위원 여러분들이 자발적으로 회비 납부에 나서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아리조나 분회의 내년 활동방향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일부 자문위원들 사이에서는 상위기구인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에서 지원은 전혀 해주지 않고 회비 납부만 독촉하는 게 부당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전태진 자문위원은 "분회가 일을 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예산 지원을 해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분회나 지회의 일에 관심이 없다. 한인들에게 욕을 먹지 않고 자문위원들이 자부심을 가지려면 남은 1년이라도 계획을 잘 세워 지역사회 내에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위원은 "우리가 먼저 요구를 해야 한다. 그래야 행사를 위한 예산을 받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서덕자 분회장은 자문위원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내달라고 말했다.

토의 끝에 이성호 자문위원이 제시한 일명 '평통 차세대'를 지금부터라도 준비하고 육성해서 다음 기수에 추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과 통일 관련 세미나 강사가 캘리포니아 지역에 올 경우 협의회에 요청해 아리조나 지역에서도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하자는 것 등으로 향후 활동방향 계획을 잡고 이날 모임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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