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체육회는 3월 19일(토)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20222년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제21대 회장에 정주현 수석부회장을 선출했다.
앞으로 2년간 재미대한체육회를 이끌게 될 정 신임 회장은“미주 한인사회의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유영구 체육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만큼 아리조나에서도 체육회 활동이 다시 재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유 회장에 따르면 족구협회(황영휘 회장) 주최로 족구대회가 예정돼 있고, 6월 25일과 26일엔 농구협회(Paul Soldinger 회장) 주최로 전 미주 한인농구대회가 열리게 된다.
농구대회에는 각 주의 농구협회에서 12~14팀 정도가 참가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리조나 체육회에서는 조만간 교민축구대회 개최를 구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영구 체육회장은 "모든 교민분들이 코로나 19를 잘 이겨내시고 건강하게 체육대회 때 만나 뵙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