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를 비롯한 밸리지역에서 지난 한 해 약 9만개에 가까운 새 일자리가 창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아리조나 경제고용국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피닉스를 포함한 밸리 도시들에서 총 9만여개 일자리에 대한 고용이 있었고 이로 인해 실업률은 2021년 2월 3.6%에서 올해 2월 3.1%로 더 낮아졌다.
고용이 가장 많이 창출된 분야는 레스토랑 등 요식업으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호전되면서 관광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분위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만1000개 일자리가 새롭게 생겨난 요식업에 이어 리테일 분야에선 1만5000건 고용이 추가 창출돼 2위를 차지했고, 1만2000개의 새 일자리가 생겨난 프로페셔널, 테크니컬 & 사이언티픽 분야가 3위를 차지했다.
아리조나주 전체로는 위 해당기간 동안 12만7000개의 일자리가 생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