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장로회, 구태 탈피하고 변신 위해 고심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Oct 0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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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장로회(회장 강범석 장로)는 지난 9월28일 오후 12시, 임원회를 열어 본회의 새로운 변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1993년 설립한 아리조나 장로회는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이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힘든 항해를 하고 있다.

본 회는 이름하여 아리조나 장로회이지만 실상은 피닉스의 몇 개 위성 도시들에 산재해 있는 한인 기독교회들의 장로직분자들이 모여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 목음화에 기여하며, 이 지역의 각 교회와 성도들간의 유대를 다한다는 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 동안 설립 초기, 원로 장로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설립 목적에 부합한 업적을 쌓아 왔으나 작금은 사정이 쇠퇴해지기 시작하여 현존하는 회원들마저 관심 밖의 모임이 되어 가고 있는 데 안타까움을 더해가고 있다.

지난 2015년에는 본 회에 가입된 70여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나름대로 문제점들을 분석하기는 하였으나 뚜렷한 보완책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장로회는, 임원들은 물론 모든 회원들은 "세대 교체"와 함께 "활성화"를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여 적극 실행에 옮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주목하고 본 임원회의에서 이를 위한 기초 작업에 돌입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실행을 위한 작업에 돌입하였다. 이와함께 2016년도 마지막 월례회를 오는 10월 17일(수) 오후 4시 아리조나 한인장로교회(담임 조용호 목사)에서 갖기로 결정하였으며, 2017년도 총회는 피닉스 감리교회(담임 정봉수 목사)에서   이 지역 목사회원들을 초청하여 상호 친목을 강화하는 화합의 시간을 갖기로 잠정 합의하였다.  

<기사 및 사진제공: 장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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