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아리조나주 일부 도시들에서 불꽃놀이 행사가 취소되고 있다.
이는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의 위험과 폭죽 품귀 문제 등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피닉스는 폭죽 품귀로 인해 3개의 주요 불꽃놀이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단 피닉스 주변 대부분 도시들의 불꽃놀이는 그대로 진행된다.
또 플래그스탭은 산불 위험으로 인해 불꽃놀이를 레이저쇼로 대체한다.
에반 개머지 피닉스 소방대장 대변인은 이 시기 많은 화재 신고 전화를 접수한다며 폭죽 불꽃으로 인한 화재에 주민들이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