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레슨 인근 101번 하이웨이 고가도로에서 차량이 20피트로 추락하면서 7살과 10살 여자아이 둘이 숨지고 운전을 했던 아이들 엄마는 중태에 빠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벌어진 건 6월 24일(금) 새벽 3시경.
101번 하이웨이 남향에서 I-10 동쪽방향으로 운행하던 토요타 툰드라 차량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고가도로 벽을 들이받은 후 아래로 추락했다.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던 아이 둘은 모두 차 밖으로 튕겨져 나왔고 그 중 한 명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7살 여자아이 역시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목숨을 잃었다.
37살의 아이들 엄마는 도로 갓길 청소차량으로 개량한 툰트라 트럭을 타고 일하러 가는 중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