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개 이상의 아동 성착취 사진과 동영상을 가지고 있던 아리조나 30대 남성이 체포됐다.
카사 그란데 경찰은 최근 37살의 멀린 해리건을 아동 성착취 등 10건의 중범죄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15만1500개 이상의 아동 성착취 내용 사진과 동영상을 컴퓨터 등에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카사 그란데 경찰은 "우리가 적발한 아동 성착취물 보유 케이스 가운데에서 건수로는 최다"라고 전하고 "이외에도 해리건 집에서는 아동용 의류, 아동 모양을 한 섹스인형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성적 놀이기구들이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총기류와 마약 등도 압수된 가운데 해리건은 25만달러 보석금이 책정된 채 현재 피날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