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외래 환자와 입원 환자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해요.
병원에 밤새 입원하더라도 어떤 경우에는 여전히 외래 환자로 간주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입원 환자인지 외래 환자인지 병원에서 어떻게 간주하는지에 따라 환자가 지불하는 금액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거에요.
그리고 입원 환자인지 아닌지 그 여부에 따라 입원 후에 전문 간호 시설에서 받는 치료를 보장할지에 대해서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병원에 정식으로 입원한 시점부터는 입원 환자가 되고 퇴원하기 전 날이 마지막 입원한 날짜가 돼요.
하지만 응급실, 외래 환자 수술, 엑스레이, 관찰 서비스 등 의사가 환자를 병원에 입원시키라는 오더를 작성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병원에서 밤을 지새워도 외래 환자로 간주되어요.
참고로 관찰 서비스는 의사가 입원 환자로 입원을 시켜야 하는지, 아니면 퇴원을 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에요.
입원은 의사의 판단과 의학적으로 필요한 병원 치료의 필요성에 따라 결정이 내려져요.
일반적으로 의학적으로 병원 치료가 2일 이상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메디케어 파트 A가 적용되어요.
하지만 의사가 반드시 환자를 입원시킨다는 오더를 내려야 하고 병원에서도 공식적으로 입원을 시켜야 해요.
아마 CMS에서 메디케어 파트 A가 적용되는 수술 목록을 따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에요.
이 수술 목록은 매년마다 업데이트 되는데요.
이 목록에 있는 수술은 많이 복잡하고 합병증의 위험이 더 높은 경향이 있어요.
그리고 밤새 수술 후 관찰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고 종종 회복 시간이 길어요.
이러한 수술에는 높은 수준의 관리가 필요하고 환자가 수술 당일 또는 수술 바로 다음날에 집에 갈 가능성이 낮아요.
입원 환자 전용 수술의 예를 들면, 관상동맥우회술, 심장 판막 수리 혹은 판막 교체와 같은 수술이 있어요.
대부분의 유형의 척추 융합, 디스크 절제술은 의외로 입원 환자 전용 목록에는 없어요.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일 수 있겠지만 메디케어 수혜자의 안전을 위해서 입원 환자 전용 수술은 반드시 병원에서 수행되어야 해요.
그렇다고 해서 그 외의 다른 수술은 병원에서 수행할 수 없다는 말은 아니에요.
입원 환자 전용 목록에 없는 수술을 받고도 여전히 메디케어 파트 A로 입원 보장을 받을 수 있어요.
이런 경우는 환자의 입원일이 이미 2일이 넘었거나 혹은 넘을 예정이며, 메디케어가 의학적으로 필요하다고 여기는 치료를 환자가 여전히 받고 있을 때 발생해요.
입원 환자 전용 목록에 있는 수술은 외래 수술 센터(ASC)에서 수행할 수 없어요.
외래 수술 센터는 수술이 수행되는 외래 환자 의료 시설이에요.
당일 수술 센터라고 불리우기도 해요.
메디케어 수혜자에게 심각한 안전 위험을 초래하지 않을 것으로 결정되고 관찰이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술, 즉 당일에 수행될 수 있는 수술이 이 목록에 포함되어 있어요.
외래 수술 센터에서 수행하는 수술의 예를 들면, 백내장 제거, 대장내시경 검사, 허리 통증에 대한 경막 외 주사 등이 있어요.
이런 수술을 받으신 경우에는 메디케어 파트 B로 보장을 받으실 수 있어요.
오늘 나눈 이야기를 간략히 요약해서 말씀 드리자면 메디케어는 모든 수술을 동일하게 취급하지 않아요.
입원 환자 전용 수술 목록은 CMS에서 매년 발표하구요.
이 목록에 있는 수술을 받게 되는 경우에는 메디케어 파트 A 보장에 대해 자동으로 승인되고 반드시 병원에서 수술이 수행되어야 해요.
기타 다른 모든 수술은 합병증이 없는 한 메디케어 파트 B로 보장되어요.
마지막으로 일반 병원 침대에서 하룻밤을 지내더라도 외래 환자일 수 있으니 꼭 의사나 병원에 물어보셔서 확인하세요.
혹시 메디케어 신청이 필요하시거나 플랜 변경을 원하시는 분은 (480) 793-1441 번호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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