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장로교회 '성탄축제' 올해 첫 대규모 키즈 뮤지컬 선보여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Jan 0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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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장로교회(최원혁 목사)의 '2016 성탄축제'가 12월25일(일) 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성탄축하예배는 이우주 군이 예수님께 드리는 생일축하 편지낭독으로 시작됐고, 찬양과 김소희 양의 기도, 그리고 테리 박 전도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오후 4시 반부터는 연합성가대가 성탄칸타타 무대를 선보였다.

'주님은 사랑이십니다'라는 주제 아래 성가대는 10여명의 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사슴이 시냇물을' 등 총 5곡을 부르며 축제의 분위를 한껏 끌어올렸다.

칸타타 무대 이후 성도들은 20분 가량 휴식 및 간식타임을 가졌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교육부에서 준비한 키즈 뮤지컬 공연이 막을 올렸다.

새생명장로교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도한 대규모 키즈 뮤지컬은 'In a Gallee Far, Far Away'라는 타이틀로 40여명 가량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임마누엘호를 타고 우주를 비행하다 시간여행을 통해 예수님이 탄생하신 시절로 돌아가보게 된다는 설정의 뮤지컬 무대는 우주복과 발레복, 동방박사의 옷 등을 차려입은 아이들의 즐거운 노랫소리로 넘쳐났다.

뮤지컬은 영어로 진행됐으며 스토리 이해를 돕기 위해 대형화면을 통해 한글 자막이 흘러나왔다.

오랜시간 연습을 한 듯 무대에서 아이들의 연기는 자연스러웠고 중간중간 웃음포인트도 있어 뮤지컬의 흥미를 한층 더했다.

4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부르는 노래, 그리고 손발이 척척 맞는 연기와 율동  모습에서 이 무대를 위해 상당 시간의 준비와 연습이 있었음을 엿보게 했다.

아이들의 깜찍한 연기에 부모들은 그 모습을 사진과 영상에 담기에 분주했고,  귀여움이 넘쳐나는 합창에 성도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성탄을 맞아 풍성했던 이날 축제는 찬양과 축도, 단체 사진촬영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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