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한인회 마성일 회장은 지난 3월27일 길벗시에 위치한 Seville Golf and Country Club을 방문하고 이 클럽에서 개최된 2024 LPGA 포드 챔피언십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간식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는 임애훈 부회장이 동행하였다.
특히 이번 대회에 많은 한국인 선수들이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인회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한국산 과자와 컵라면 등 약 1000달러 상당의 간식을 대회 관계자인 에밀리 포즐린스키(LPGA Tournament Director)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에밀리 디렉터는 선수들 사이에서 한국과자와 컵라면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말하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고, 마 회장은 이 간식이 한국선수들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의 사기를 높이는데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하였다.
실제로 간식을 전달하는 동안에 몇몇 선수는 한국 간식을 발견하고 엄지척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마성일 회장은 LPGA 아리조나 투어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김세영 선수을 만나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하기도 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