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 아리조나 8지구 연방하원의원 출마한 하마디와 간담회

by admin posted Apr 0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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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주 한인회(회장 마성일), 아리조나 노인복지회(회장 유영구), 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회장 김철호)를 비롯한 교민들과 아리조나주 제8지구 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한 공화당 소속 아브라함 하마디(Abraham Hamadeh) 간의 간담회가 지난 3월28일 아브라함 후보의 초청으로 피닉스 시내에 위치한 하루미(HARUMI)식당에서 있었다. 

한인 공화당 지지자인 제시카 박(Jessica Park)씨의 주선으로 이루어진 이 모임은 8지구에 출마하는 마리코파 카운티 검사 출신인 아브라함 후보의 출마의 변과 그의 정견을 듣고, 한인사회의 건의사항을 듣는 순서로 이루어졌다.

먼저 아브라함 후보는 자신도 아랍계 아버지와 남미계 어머니를 둔 이민자 가정 출신임을 강조하며 미국 사회 내의 한인 교민들의 어려움에 공감을 표시하고 도날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만큼 하원의원으로 당선되면 한인사회를 비롯한 여러 이민 커뮤니티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였다. 

자신을 행복한 전사(Happy Warrior)라고 표현한 아브라함은 자신의 지역구는 물론 이민사회의 어메리칸 드림을 위한 싸움을 주저하지 않을 것임을 강조하며 한인사회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참석한 교민들도 아브라함 후보의 선전을 기원하는 덕담을 이어가는 가운데, 마성일 한인회장은 피닉스-서울 간의 직항로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연방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데 아브라함 후보가 당선되면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사 내용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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