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달러 이상 피해 입힌 ‘프레스캇 고프로 방화범’ 4만5천달러 현상금

by admin posted Apr 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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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프레스캇 밸리에서의 화재와 학교 기물 파손 사건 용의자에게 4만5000달러의 포상금이 내걸렸다.

알코올, 담배, 총기 및 폭발물국(ATF), 프레스캇 밸리 경찰서, 센트럴 아리조나 소방 및 의료 당국은 프레스캇의 레가도 럭셔리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화재와 브래드쇼 마운틴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기물파손 및 화재 용의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1만 달러의 포상금을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레가도 럭셔리 아파트 화재는 4월 1일 오전 1시 15분경 발생해 공사 중인 건물을 전소시켰다. 

불길은 약 150피트까지 치솟았고, 인근 도로가 폐쇄됐으며 주민들도 대피해야 하는 피해가 있었다.

브래드쇼 마운틴 고등학교 화재는 4월 4일에 발생했으며 학교의 전기 설비와 인터넷 시스템이 파괴돼 학교가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당국에 따르면 레가도 럭셔리 아파트 단지 화재는 약 6000만 달러의 피해를 냈고, 브래드쇼 마운틴 고등학교 화재에서는 최소 6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또 이 방화용의자가 극장과 놀이게임센터, 음식점 등에 스프레이 낙서를 하기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ATF, 프레스캇 밸리 경찰서 등이 현상금을 내건 후 4월 8일에는 야바파이 카운티 셰리프국이 동일 용의자에게 현상금을 내걸었다.

야바파이 카운티 셰리프국은 “검은 후드티를 입고 머리에 고프로 카메라를 장착한 이 용의자를 체포할 수 있는 결정적 정보를 제공하면 3만5000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건에 대한 정보 제공은 ATF의 제보 전화인 888-ATF-TIPS(888-283-8477) 또는 www.ReportIt.com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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