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30일 오후 6시부터 사이공 센터에서 ICW(탄 마이 레 회장)이 주최한 ‘International Women’s Celebration’ 행사에서 재미한인간호사재단의 강선화 대표(사진 중앙)이 12명의 여성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한인커뮤니티를 비롯해 아리조나 내 12개 아시안 커뮤니티 의장단으로 구성된 ICW는 지난 2018년에 설립됐으며, 매년 각 커뮤니티에서 눈에 띄는 활동과 업적을 쌓은 여성들을 뽑아 수상하고 있다.
강선화 대표는 한인사회에서의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그간의 여러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선화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당시 약 3000여명 이상의 아시안 커뮤니티 주민들을 위해 무료 백신을 접종하는데 앞장 서는 등의 활약으로 2022년 아리조나 주지사가 수여하는 ‘팬데믹 대응 자원봉사상’을 받기도 했다.
아리조나 한인간호협회와 아리조나주 한인회 회장으로도 일해온 강선화 대표는 무료 의료 서비스 제공과 교육 그리고 지역사회 내 리더십 강화 등 여러 분야에서도 기여해온 바 있다.
이날 행사는 레드 카펫 포토존, 라이브 공연, 컬쳐 퍼레이드, 주요 연사 강의, 시상식 등의 순서들로 진행됐다.
<기사 내용 제공: 재미한인간호사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