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인간호사재단(강선화 대표)와 아리조나 한인간호협회(멜리사 정 회장)이 공동 주최한 ‘스마트폰 기기 활용 교육’ 프로그램이 2월 18일과 25일 그리고 3월 3일, 10일 등 총 네 차례 세인트 골룸바 한인성당에서 진행됐다.
4주간의 이번 프로그램은 한인 어르신들이 복잡한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이른 바 ‘디지털 격차’를 겪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30여명의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가져와 수업에 참여했으며, 수업에서는 스마트기기 활용뿐 아니라 화상을 통해 의료 진료를 받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강의됐다.
재미한인간호사재단 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들으신 분들이 온라인을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하실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재단은 한인사회가 보다 건강해져 삶의 질이 향상되길 원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더 많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내용 제공: 재미한인간호사 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