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마트 이성호 대표 "올해 경품은 한국 등 왕복항공권 11장 쏩니다"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Apr 0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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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 중식당, 강남 BBQ 등 플라자 운영시스템 변경으로 고객 편의도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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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 남동쪽에 위치한 대표적인 한인마켓 중 한 곳인 '코리아 마트'가 2018년 봄을 맞아 운영시스템 일부를 변경하는 한편 올해도 마켓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사은의 뜻을 담은 푸짐한 경품잔치 소식을 전해왔다.

아리조나 한인회장이자 '코리아 마트'가 포함된 '코리아 플라자' 대표인 이성호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우선, '코리아 마트'에서 올해도 마켓을 찾으시는 분들을 위해 푸짐하고 파격적인 경품잔치를 준비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네, 올해 2월 25일 열린 제1회 경품잔치에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시고 참여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2018년에도 경품잔치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오픈 첫해 1등 상품으로 내놓은 BMW 3 시리즈 차량에 대한 반응도 좋았지만 '너무 한 사람에게만 고가의 경품이 집중되는 것이 아니냐'는 고객분들 의견이 많아 올해는 경품 방식을 조금 달리 해봤습니다. 올해 1등 경품으로 준비된 것은 한국,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을 왕복할 수 있는 항공권 10장입니다. 트래블링크 여행사의 현미영 사장님이 도네이션한 왕복항공권 1장을 더하면 총 11장의 왕복항공권이 경품으로 제공됩니다. 경품추첨일은 올해와 비슷하게 내년 2월 구정 전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왕복항공권 11장 이외에도 1회 경품추첨 때와 같이 김치냉장고를 비롯해 쌀 등 다양한 아이템들 역시 경품으로 드릴 생각입니다. 저희 '코리아 마트'를 이용하시는 분들께 다시 한 번 성원에 감사드리고 경품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경품추첨권을 받으실 수 있는 자격은 '코리아 마트'를 이용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송산 중식당, 강남 BBQ 식당을 찾으시는 분들께도 드릴 계획입니다. 보다 많은 분들에게 경품 당첨에 기회를 드린다는 의미에서죠.


식당 이야기가 나왔으니 드리는 질문입니다만, 송산 중식당의 경우 얼마 전부터 기존의 식당 건물에서 '코리아 마트' 내 푸드코트로 옮겨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코리아 플라자' 내 별도의 식당건물에서 영업을 해왔던 송산 중식당은 3월 16일자로 '코리아 마트' 내 푸드코트로 자리를 옮겨 다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마트 내 푸드코트로 자리를 옮긴 이유는 쇼핑도 하시고 송산의 맛있는 중식도 함께 즐기실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동선을 줄이는 게 좋겠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현재까지 고객 여러분들의 반응은 아주 좋습니다. 이전기념으로 짜장면과 짬뽕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고 또한 미국식 중식 메뉴도 추가해 한인들뿐만 아니라 타인종 고객들의 입맛도 사로 잡고 있습니다. 마트를 찾았다 푸드 코트에 붙은 송산 중식당 사인을 보고 식사를 하고 가신 손님들은 다들 '더 편해졌다'고 칭찬을 해주십니다. 진작에 옮길 걸 그랬습니다. (웃음)


그럼 기존에 푸드 코트에서 하시던 한식이나 분식 메뉴는 어떻게 되는겁니까?

분식과 한식 메뉴는 푸드 코트에서는 더 이상 판매되지 않지만 마트와 바로  연결되어 있는 강남 BBQ 식당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올 유 캔 잇' 고기부페만 해오던 강남 BBQ 식당에서 이제는 고기부페만이 아니라 제대로 준비된 한식, 그리고 분식까지 메뉴의 폭이 넓어집니다. 현재 이를 위해 준비하고 있고 4월 중순을 전후해 완벽한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기존에 송산 중식당과 크레이지 크랩 일식당이 운영되던 레스토랑 건물에는 다른 비즈니가 들어오는 건가요?

그렇진 않습니다. 현재 그 단독식당 건물은 매물로 내놓은 상태입니다. '코리아 마트'가 위치한, 연결된 플라자 건물 운영에만 치중하기 위해서 내린 결정입니다. 최근 '코리아 마트'를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이 다시 증가하고 있어 내실있는 마트 운영에도 포커스를 맞추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땐 경험이 부족해 고객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리고 시행착오도 많았지만 차츰 나아지고 있습니다. 경쟁력 있는 가격, 많은 세일 아이템들과 가족같은 분위기가 좋다고 평가해주시는 분들이 더 늘고 다시 돌아오시는 손님들도 그런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다른 마켓들과의 경쟁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한 업체가 독주하는 시장 상황의 견제자로서, 그리고 수익에 치중하기 보다는 한인사회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객들의 이익을 우선한다'는 처음 마음가짐으로 자신감 있게 꾸준히 밀고 나갈 생각입니다.

한인회장으로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얼마 전까지 이마트 건물 내에 위치했던 한인회 사무실을 코리아 플라자 내 단독 스페이스로 옮기면서 한인분들이 이용하시기 한결 편리해졌다는 점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코리아 마트' '송산 중식당' '강남 BBQ'를 운영하는 사업가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아리조나를 대표하는 한인회 회장으로서 여러분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성실히 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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