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올해 중 아리조나주 톨레슨에서 드론 배송 시작 예정

by admin posted May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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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초기 시범운영 지역인 캘리포니아주에서 드론 배송을 중단하고, 아리조나주에서 새로 드론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지난달 2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미래를 보고 (드론 배송) 프로그램의 확장을 지속하는 데 자원을 우선 투입하기 위해 록포드 지역의 드론 배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마존은 지난 2022년 캘리포니아 록포드 지역과 텍사스 칼리지스테이션에서 드론 배송 시범운영을 시작한 바 있다.

아마존은 “텍사스에서는 드론 배송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2025년까지 새로운 지역으로 (드론 배송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올해 중 피닉스 인근에서 새로 드론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아마존은 “현재 아리조나주 톨레슨 지역에서 드론 배송을 운영하기 위해 연방항공청(FAA)과 주 당국으로부터 필요한 허가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107번가와 밴 뷰렌 스트리트 교차로 인근의 당일 배송 아마존 시설에 드론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곳은 하이브리드 주문 처리 센터 및 배송 스테이션으로, 아마존 직원들이 한 곳에서 제품을 주문 처리, 분류 및 배송할 수 있는 장소로 알려졌다.

새 배송 드론 모델 MK30도 도입된다. 

MK30은 이전 모델보다 크기가 작고 더 조용하며, 빗속에서도 운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MK30의 안정성을 구현하기 위해 시범 비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은 MK30에 대해 “더 작은 마당이나 보다 인구밀도가 높은 교외 지역에서도 드론 배송이 가능하다”며 “올해 중 실제 배송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케이트 가예고 피닉스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무공해 패키지 배송으로의 전환은 지역 오염을 줄이고 우리 도시를 미래 혁신 기술의 온상으로 더욱 공고히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환영의 메시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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