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재생에너지와 수자원 회복 마련 계획을 확대한다.
애플은 지난달 17일 자체 운영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애플은 2030년까지 자사 에너지원 전체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기로 약속했다.
지금까지 공급망에 사용할 전력 16.5기가와트(GW)를 확보했다.
애플은 이날 발표된 프로젝트와 지금까지 진행된 프로젝트를 더하면 향후 20년 동안 깨끗한 물 69억 갤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아리조나주 피닉스시에서는 약 3만 에이커 규모 숲을 보호하기 위해 비영리단체 솔트 리버 프로젝트(SRP)와 협력을 강화한다.
애플은 숲 보호를 통해 피닉스시에서만 수자원 약 20억 갤런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계획 발표로 애플이 2023년부터 지금까지 수자원 회복에만 투입한 자금은 800만 달러(약 110억3280만 원)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