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한인문인협회 회원작품] 그때는 그랬었다 -최혜령

by admin posted Jun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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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나무 가지 사이 첫 꽃이 피었다

 

깨끗하고 순진한 재잘거림

 

뿌리는 물을 길어 올리려 안간힘을 쓴다

 

 

아기볼 같이 희고 때로 분홍이다

 

첫 마음은 그렇다

 

성근 햇살 아래 가슴 설레는 분홍이 다녀간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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