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조회 수 1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13-AZ hot issue.png

 

 

마리코파 카운티 대법원이 주민들에게 배심원 의무(Jury Duty) 불이행에 대한 벌금을 요구하는 전화 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마리코파 카운티 고등법원 배심원 사무국은 배심원 서비스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벌금과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전화를 받았다는 주민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경우 사기범들은 전화를 걸어 배심원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벌금을 지불해야 하며 벌금을 내지 않으면 감옥에 갈 것이라고 위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범들은 또한 선불 기프트 카드로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종용한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배심원 서비스를 관리하는 매튜 마틴은 “사기꾼들은 법 집행 기관을 사칭하며, 실제 경찰관의 신원을 도용하기도 하고 또한 발신자 ID를 조작해 아주 그럴싸하게 사기를 꾸미기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마틴은 “마리코파 카운티 대법원은 어떤 이유로던 배심원 서비스 불참을 이유로 전화해 벌금 납부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배심원 서비스 불이행에 따른 벌금과 수수료는 법원에서 판사가 명령해야만 부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운티 사법 사무국은 배심원 사기의 타겟이 된 경우 걸려온 전화번호를 기록한 후 경찰에 신고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전화 상대방에게 개인 정보를 제공하거나 지불에 동의하지 말 것도 조언했다. 

마틴은 “누군가 배심원 서비스를 놓친 경우 법원은 우편을 통해 미출석을 통지하며, 이후 다시 배심원 서비스에 참여토록 조정된 일정을 보낸다”고 말했다.

연방수사국에 따르면 배심원 의무 불이행을 빌미로 한 사기로 인해 미국 전체 주민들이 약 13억 달러를 잃었으며, 이 중 아리조나 주민들이 잃은 금액도 3억2400만 달러에 달한다.

배심원 서비스에 대해 문의가 있을 땐 602-506-5879로 전화하면 된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피닉스 선즈, 지구 1옵션 듀란트에게 38세에도 초대형 계약 안겨줄까 file 2024.08.10
음주운전 방지상 받았던 템피 경찰관, 본인이 음주운전으로 체포 file 2024.08.09
‘난폭한 운전자 가장 많은 주’ 전국 3위 아리조나 ‘불명예’ file 2024.08.06
아리조나주 스카츠데일 경찰, 긴급상황 대응에 드론 활용한다 file 2024.08.05
한국말 하는 메사의 존 자일스 시장, 공화당 소속인데 해리스 지지 선언, 왜? file 2024.08.04
파웰 호수서 보트 전복돼 70세 여성 4세 아동 등 3명 사망 file 2024.08.04
아빠와 함께 요세미티 최고 위험구간 등반하던 아리조나 여대생 추락사 file 2024.08.03
아리조나 투산 14살 주니어 선수 '꿈의 타수' 59타 기록 file 2024.08.03
아리조나주의 ‘탈석탄화’ 노력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file 2024.07.30
“뱀물림 사고 조심하세요, 치료비가 생각보다 많이 비쌉니다” file 2024.07.29
“배심원 의무 불이행 꼬투리 잡는 사기 전화 조심하세요” file 2024.07.29
스토커에 시달리던 20대 여성, 납치돼 결국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 file 2024.07.28
아리조나대 연구 “사랑하는 사람 죽음 떠올리기만 해도 혈압 크게 상승” file 2024.07.28
주 보건부, 모바일 코로나 19 백신 접종 프로그램 재가동 file 2024.07.28
아리조나의 켈리 연방상원의원, 대선 후보 해리스 부통령 러닝메이트 될까? file 2024.07.27
13세 소녀와 성관계하려 피닉스 찾았다 체포된 남성 14년 중형 file 2024.07.27
아리조나 여름철 당할 수 있는 ‘도로 화상’ 우습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file 2024.07.23
ASU 대학 내에 있는 ‘대학 은퇴자 커뮤니티’ 미라벨라를 아십니까 file 2024.07.23
수비수 필요한 피닉스, 오코기와 2년 1600만달러 재계약 file 2024.07.22
아빠 게임 정신 팔린 사이 111도 폭염 차에 방치된 2세 여아 사망 file 2024.07.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154 Next
/ 154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