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을 환영합니다.
AZ 포스트::아리조나뉴스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N8ca7d2af-f78d-4743-b6f7-68683eae8b75.png

 

 

아리조나주 스카츠데일 경찰이 SNS 상에서 유행하고 있는 위험한 챌린지에 청소년들이 무모한 도전을 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스카츠데일 경찰은 최근 일부 청소년들이 온라인을 통해 아동 성범죄자를 유인한 2개의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청소년들은 데이팅 앱이나 소셜 미디어 플랫폼 상에서 어린 소녀로 위장한 뒤 소녀와 만남을 원하는 이들과 때로는 수개월 동안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실제로 만남을 계획했다.

또한 잠재적인 아동 성범죄자들과의 만남을 촬영하고 이를 온라인에 게시하기도 했다.

스카츠데일 경찰의 앨리슨 셈프시 경관은 "청소년들이 아동 성범죄자를 공개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이같은 일을 했는지, 아니면 더 많은 좋아요와 조회수를 얻기 위한 것인지는 아직 정확히 모르겠다"며 “하지만 이러한 불법촬영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이유에서건 사람들을 쫓아다니거나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법적으로 정당화되지 않으며, 우리는 누군가가 다치거나 체포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조사 중인 사건에서는 세 명의 청소년이 한 남성과 만나서 금전 갈취를 시도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셈프시 경관은 “그들은 특정 장소에서 만나기로 합의했고, 남성이 도착하자 세 명의 미성년자들이 그에게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하면서 200달러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의 이런 행동 대부분은 부모들이 알지 못한다”며 “소셜 미디어에서의 이런 기이한 챌린지는 아동 성범죄자 조사나 검거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해가 된다는 점을 청소년들이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셈프시 경관은 “만약 아이들의 불법적인 온라인 활동을 부모님들이 알게 된다면 직접 처리하려 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 우리가 조사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List of Articles
제목 날짜
“맨발로 걸어보실래요?” 플래그스탭 인근에 맨발 트레일 개장 file 2024.08.25
틱톡 보다 사고내 5명 숨지게 한 트럭운전사에 징역 22.5년 형 file 2024.08.25
콜터 뷰익 GMC 템피, 싼 가격으로 유인하고 비싸게 차 팔다 적발 file 2024.08.24
“우리 동네 왜 왔니?” 피오리아 주택가에 야생 당나귀떼 출몰 file 2024.08.24
아리조나와 샌디에이고의 각성…내셔널리그 서부 판도 흔든다 file 2024.08.24
ASU 경영대학 재직 중인 교수가 산탄총으로 아내 살해해 file 2024.08.23
저소득층 노인들 목숨을 위협하는 살인적인 아리조나 더위 file 2024.08.23
아리조나, 미 대선 판도 뒤흔들 새로운 격전지로 급부상 중 file 2024.08.20
호스슈 벤드 관광 중이던 외국인 여성 2명, 낙뢰 맞아 병원 후송 file 2024.08.19
“위험한데 뭐 하러”…투표소로 빌려주기 싫다는 아리조나 학교들 file 2024.08.17
아리조나의 글렌캐년 명물 ‘변기 바위’ 풍화·침식에 붕괴됐다 file 2024.08.17
아리조나, '주 헌법에 낙태권 명기' 11월 주민투표에 붙인다 file 2024.08.17
투산의 한국전쟁 기념광장에 설치된 기념메달 12개 도난당해 file 2024.08.16
KBO 역수출 신화 ‘켈리’가 돌아왔다, 날개 단 다이아몬드백스 file 2024.08.16
해리스·월즈, 러스트벨트 거쳐 '선벨트' 아리조나서 동반 유세 file 2024.08.16
피닉스시의 시그니쳐 프로젝트 ‘쿨 페이브먼트’ 중단 좌초 위기? file 2024.08.12
아동 성범죄자 유인하는 위험한 SNS 챌린지 벌인 아리조나 청소년들 file 2024.08.12
선한 시민과 아리조나 경관들, 힘 모아 고립된 새끼고양이 구출 file 2024.08.12
그랜드캐년 연이틀 추락사망, 1명은 낙하산 메고 뛰었다 참변 file 2024.08.10
밸리서 구리 절취사건 여전히 기승, 이젠 합법 작업자로 위장 file 2024.08.1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54 Next
/ 154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