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교회 여성연합회(김영심 총회장)의 12차 공동회의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레익뷰 언약교회에서 열렸다.
에베소서 6장 11-18절 말씀인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동회의에는 일리노이, 미네소타, 콜로라도, 위스콘신, 뉴욕, 캘리포니아 등지에서 회원 약 130명이 참석했다.
아리조나 연합회(민경숙 회장)에서도 22명이 참가했다.
공동회의 마지막 날인 9월 18일에는 아리조나 앙상블의 단원 15명이 은혜로운 성가 합창을 선보이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혼탁한 세상에 기도자로 불러주셔서 이 땅의 회복을 위해 기도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는 내용과 더불어 올해 기도국가인 팔레스타인을 위한 기도도 함께 올렸다.
한편 미주 한인교회 여성연합회는 올해로 창립 39주년을 맞이했다.
세계기도일은 137년 전 메리 제임스가 주도해 미국으로 온 이민자들을 위한 기도모임으로 시작됐다.
<사진 제공: 미주 한인교회 여성연합회 아리조나 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