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피닉스라스베가스지회(회장 김철호)는 지난 10월26일 메사에 위치한 바보주막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하반기 활동과 관련한 논의와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철호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회의는 지난 9월에 있었던 한국에서의 미주 전체회의 이야기를 나누고, 하반기 사업을 논의하였다.
먼저 임애훈 총무간사의 전반기 재정보고가 있은 후 김철호 회장과 위원들은 본격적인 하반기 사업논의를 시작하였다.
우선 위원들은 지난 8.15 광복절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창한 통일 독트린에 대해 지회 차원에서도 지지성명을 내기로 결의하였다.
특히 북한이 금년 들어 연초부터 백령도상에 해안포 수백발을 발사하고, 우리 쪽으로 오물 풍선을 날리는가 하면 10월에는 남북 연결 도로 철도를 폭파하며 대한민국에 대한 노골적인 적대감을 드러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 전투병력을 파견하면서 한반도뿐이 아니라 국제적인 긴장감을 조성하는 분위기에서 우리의 통일 원칙과 의지를 재확인한다는 차원에서라도 8.15 독트린을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아 참석한 모든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지 성명을 내기로 한 것이다.
위원들은 또한 이번 11월16일에 있을 오렌지카운티샌디에고 협의회 전체회의에 지회 차원에서 참석하기로 결의하였다.
그리고 금년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추진 사업에 관하여는 강연회, 골프대회, 등산회, 걷기대회 등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지만 좀 더 다양한 논의를 거쳐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김철호, 김건상, 유영구, 이형철, 전태진, 주은섭, 황영모, 임애훈.
<기사 및 사진 제공: 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