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방문한 김영완 로스앤젤레스 총영사, 한인들과 간담회

by admin posted Nov 0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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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주 한인회는 지난 10월24일 메사에 위치한 스톤 식당에서 주 LA 총영사관 초청으로 김영완 총영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아리조나 한인단체를 대표하여 마성일 한인회장, 최완식 노인복지회장, 주은섭 13대 한인회장 및 현 민주평통피닉스라스베가스지회위원, 박태영 베트남참전 전우회장, 강지웅 북미주 한식 세계화 총연합회 사무총장, 김동기 북미주 한식 세계화 총연합회 아리조나 협의체 회장, 리차드 홍, 강유리 한인회 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먼저 마성일 한인회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일정을 쪼개 교민들과 간담회를 마련해준 김영완 총영사에 감사의 인사를 건넨 뒤 총영사관이 아리조나 한인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특히 연 1회에 그쳤던 순회영사 방문을 연 6회로 획기적으로 증가시켜 아리조나 교민들의 영사 민원업무를 원할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 점은 총영사관의 결단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었음을 지적하며, 한인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영완 총영사는 아리조나 한인회가 교민사회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여러 소식통을 통해 듣는다며, 앞으로 한국기업들의 투자증가로 더 많은 교민들의 유입이 예상되는 만큼 한인회의 역할이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한인회가 지역 사회에서 교민들을 대변하는 명실상부한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잘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각 대표들은 마회장을 시작으로 아리조나에 한인시니어들을 위한 널싱홈시설 건립의 필요성을 지적하며, 아리조나에 그런 사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연결가능한 사업주나 영사관 차원의 관심을 촉구했으며, 주은섭 전임회장도 한인회관 건립과 관련하여 정부 차원의 지원책이 필요합을 강조하였다. 

최완식 노인복지회장은 아리조나 주립대학교 내 한국학 연구 지원을 촉구하고, 박태영 베트남전 전우회장은 전우들에 대한 고국으로부터의 지원책에 대하여 관심을 촉구하는 등 교민사회 발전을 위한 나름대로의 건의사항들을 총영사에게 전달하였다. 

김 총영사는 건의사항들을 열심히 경청하며, 대동한 다른 영사들에게 즉각 지원이 가능한 사항이 있는지, 건의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알아볼 것을 지시하는 등 교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였다. 

특히 아리조나 주립대의 한국학 지원과 관련하여 총영사관과 정부의 지원으로 이 대학교의 한국학 교수 한 분을 더 충원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책을 연구하고 있음을 강조하였다.

간담회를 마치며 총영사는 앞으로도 한인회를 중심으로 아리조나 교민사회가 더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며, 총영사관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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