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한인회 이사회는 지난 11월22일 한인회관에서 정기이사회의를 열고2024년 한인회 정기총회 일정 등 관련현안을 처리하였다.
여러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고 위임한 이사들 포함 총 30명의 이사들의 참석으로 성원이 되어, 간단한 국민의례 이후 공석 중인 이사장을 대신하여 리차드 홍 이사가 임시이사장을 맏아 회의를 주재하였다.
회의는 먼저 전 회의록 보고를 승인한 후 본격적인 안건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2024년 차기회장 발표를 포함한, 정기총회 일정을 회원들의 연말 바쁜 일정을 고려하여 좀 더 많은 인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12월 8일로 정하기로 결의하고, 또한 이사장의 임기 등을 포함한 정관 개정을 논의하는 정관개정위원에 김건상, 정태선, 유영구, 존박, 양유성, 임애훈, 리차드 홍 이사들을 위촉하였다.
이어 마성일 회장은 “2024 한국문화축제” 에 대한 경과보고를 통해 행사 장소확정과 H마트, 아시아나 마트, 챈들러시, 안동병원 등을 포함한 행사지원 상황과 한인회관 건립기금 모금활동 계획, 다른 주요 관계기관들과의 협조사항 등에 관해 보고하였다.
회의 말미 2분 토론에서 리차드 홍 이사는 교민사회에서 교회의 역할의 중요성을상기시키며 교계와도 적극 협력하여 더 많은 인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하고, 다른 이사들 또한 문화축제가 교민들을 하나로 아우르고 지역 사회에 한국문화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최선을 다해 많은 인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서로 독려하였다.
회의는 임시의장을 맡은 리차드 홍 이사의 폐회 선언으로 종료되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