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한국전 참전전우회 피마지부 파티에 초청돼 참석

by admin posted Dec 1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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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주 한인회(회장 마성일)는 지난 12월5일 한국전 참전 전우회 아리조나 피마지부의 초청으로 투산시 투산 경찰국 본부에서 있은 2024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하여 한국전 전우들을 위로하고 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는 임애훈 부회장과 마진샘 미 육군 중사가 동행하였다.

마고 수스코(Margo Susco) 회장의 소개를 받은 마 회장은 방문 기념사를 통해 한국전 참전을 통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데 함께 해준 참전 용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이들의 희생과 헌신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것임을 힘주어 말했다. 

또한 일과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 함께 동행하여 마 회장의 통역을 담당한 마진샘 미 육군 중사는 마성일 회장의 아들로 이번 행사에 마 회장을 수행하여 두 군인 부자가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여 듣는 이들을 감동케 하였다.

한인회에서는 참전용사들을 위해 특별히 한식 불고기와 잡채, 김치, 새우튀김과 만두 등을 공수하여 참전 용사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마고 회장은 한인회가 준비한 불고기에 대해 연신 “맛있다”를 외치며 이렇게 한인회가 투산까지 와서 자신들의 행사에 참석하고 한국 음식으로 대접해 준 데 대하여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였다. 

참전용사들은 마진샘 중사를 둘러싸고, 미군으로서 국가에 대한 헌신을 대견해하며 자신들의 한국전에서의 무용담을 들려주고 마 중사에 대한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모임을 마치며 앞으로도 한인회와 피마지부는 서로의 행사 참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정을 이어나가자고 다짐하였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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