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상공회-대전권대학산학협의체/LINC3.0사업단과 업무협약

by admin posted Jan 16, 202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NDSC08468.JPG

 

 

아리조나주 한인회(임애훈 회장), 아리조나주 한인 상공회의소(이성호 회장)이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및 건양대, 고려대 세종캠퍼스, 국립한밭대, 대전대, 목원대, 우송대, 충남대, 한남대학교로 구성된 LINC 3.0 사업단과 ‘글로벌 공유/협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월 13일(월) 오후 4시 한인회관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완식 노인복지회장, 김철호 민주평통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장, 박태영 월남전참전자회 회장, 리차드 황 한인회 이사 그리고 마성일 한인회 직전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상호 간 글로벌 공유/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상호 교류 및 협력하는 것을 기본 목적으로 1)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교류 및 협력 2)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등 공동 개발에 대한 협력 3) 글로벌 역량 강화 및 이해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협력 4) 기타 산학연협력 공유/협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상호 지원하고 공유키로 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인회 임애훈 회장과 상공회 이성호 회장은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우승환 회장(국립한밭대 공학과 교수) 및 LINC 3.0 사업단 참여 8개 대학의 단장(오도창, 김영, 조현숙, 정철호, 이용상, 이상도, 원구환)이 공동 서명한 협약서를 각각 교환하며 향후 서로 긴밀히 협력키로 약속했다.

기념촬영으로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와 LINC 사업단 측은 한인 단체장들에게 준비해 온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업무협약식에 함께 한 참석자 전원은 챈들러 시청으로 이동해 케빈 하트키 시장을 예방했다.

크리스틴 엘리스 부시장과 접견실에서 일행을 따뜻하게 맞이 한 하트키 시장은 “챈들러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지향하는 챈들러시에 머무는 동안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하트키 시장은 특히 임애훈 회장을 비롯한 한인 커뮤니티와 챈들러시가 깊은 유대관계를 지니고 있음을 언급하며 “방문을 하시던 유학을 오시던 투자를 하시던 한국에서 챈들러로 오시는 분들에게는 시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하트키 시장은 예방한 일행에게 챈들러시를 상징하는 여러 가지 모양의 뱃지를 선물했다.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와 LINC 3.0 사업단 측 역시 한국에서 준비해온 선물을 하트키 시장과 엘리스 부시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우승환 회장은 “이번 미국 방문에 10개 대학과 1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학생 36명을 포함해 총 62명이 함께 했다”며 “방미 목적은 매년 1월에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 참여한 충청권 기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회장은 “올해 CES에 참여한 충청권 기업은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기업과 전동 휠체어 장비 제작업체 2곳인데 각각 40억과 30억 등 총 70억원 정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작년보다 성과가 많이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한인단체들과 업무협약식에 앞서 아리조나주립대학교(ASU) 템피 캠퍼스를 방문하고 학교 관계자들과도 이야기를 나눴다는 우 회장은 “아직 구체적인 협력 사안이 논의된 것은 아니지만 향후 대전권 대학들과 아리조나주립대학 간의 교류 및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해서 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승환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아리조나로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기업에 연결고리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나타내기도 했다.

 

 

NDSC08640.JPG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