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주 한인회 임애훈 회장은 지난 15일 퀸크릭시 초청으로 시의회에서 거행된 퀸크릭 시의원 취임식에 참석하여 새로 임기를 시작하는 시의원들을 격려하고 아리조나주 한인회와 퀸크릭시 간의 우호협력을 강화하였다.
커뮤니티 단체로는 유일하게 주빈으로 초청받은 아리조나주 한인회는 취임식 사회를 맏은 줄리아 휘틀리 시장의 소개로 많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익히 잘 알고 있는 케빈 하트키 챈들러시장과 나란히 자리한 임 회장은 회의를 전후하여 케빈 시장의 소개로 많은 지자체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서로 우호를 다졌고, 특히 줄리아 퀸크릭 시장은 취임식을 마치고 취임한 의원들을 포함하여 모든 시의원들을 일일히 임 회장에게 소개하고, 임 회장도 이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하였다.
시의원들도 하나같이 한인회에 감사하며 시의회 차원에도 아리조나주 한인회와 좋은 관계를 지속해 나가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임 회장은 시의원들의 기념사진 촬영에도 초청되어 같이 기념 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였다.
퀸크릭과 아리조나주 한인회는 엘지 에너지 솔루션의 투자를 계기로 관계를 맺은 이후 줄리아 시장이 한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한인회를 위한 많은 조언도 아끼지 않는 등 줄곧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기사 및 사진 제공: 아리조나주 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