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과 을릉군 중학생 40명, 투산에서 해외어학 연수 중

by admin posted Jan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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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국의 영양군과 울릉군 학생 40여명이 아리조나주 투산에서 해외어학 연수 프로그램을 참가 중이다.

영양군에 따르면 올해 지역 청소년의 어학연수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아리조나주 투산시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연수생을 기존 10명에서 20명까지 늘렸다.

이에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영양군 중학생 중학생 20명이 투산시 해외 어학연수를 받고 있다.

이번 연수는 투산시 소재 2개교에서 정규수업이 진행되며, 홈스테이를 통한 미국 현지 가정문화 체험 및 다양한 문화 체험이 제공돼 해 영양군 학생들에게 국제적 소양과 언어 능력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어 능력 향상 및 영어학습 동기 부여, 국제적 사고 함양 등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연수 참여 학생은 투산시 학생들이 영양군을 방문하는 6월 교류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울릉군도 지난 1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중학교 2학년 20명을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시키고 있다.

역시 투산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단순한 어학연수를 넘어 학생들이 현지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글로벌마인드를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미국의 공립학교 정규 수업에 출석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며 홈스테이를 통해 국제적인 시각과 협력 능력을 배우고 있다.

또한 투산의 주요 명소를 주 1회 이상 방문하는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미국의 역사, 자연, 문화를 직접 느끼고 배우는 기회도 갖게 된다.

연수를 마친 후 울릉중학생들과 단짝이 된 미국학생들을 울릉도로  초청해 울릉도. 독도와 한국을 알리는 후속 프로그램도 진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양국 학생 간의 깊은 우정과 문화적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현재 울릉군의 투산어학연수는 지난 2008년 정윤열 군수가 의욕적으로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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