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에너지솔루션 아리조나주 퀸크릭 공장 직원 채용 '속도’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 아리조나주 퀸크릭 공장 가동을 약 1년여 앞두고 인력 채용에 본격 나섰다. 

우수 인재를 선점하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초기 생산성을 극대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퀸크릭 공장에서 근무할 인력 채용 공고를 게시했다. 

관리직급부터 실무직급까지 다양하게 뽑는다. 

공고가 확인된 직군으로는 △시니어 엔지니어(시설 관리) △시니어 매니저(생산) △시니어 엔지니어(장비) △엔지니어 II(시설 관리·장비) △테크니션 II·III(유지보수) 등이 있다. 

링크드인(Linkedin), 인디드(Indeed) 등 채용 플랫폼을 통해 지원 가능하다. 

채용 확정된 인력들은 크게 2가지 주요 교육 프로그램을 거치게 된다. 

관리직 직원들은 LG에너지솔루션의 한국 공장에서 교육을 받고 향후 다른 직원들을 교육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후 미국에 마련된 교육 과정을 수료한다. 

센트럴아리조나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캠퍼스 내 마련된 훈련 시설인 '피날 카운티 엑셀러레이터(Pinal County Accelerator)’에서 전문 인력 교육을 받는다. 

이는 주정부의 인력 육성 프로그램인 ‘퓨처48 워크포스 액셀러레이터(Future48 Workforce Accelerators )’ 일환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센트럴아리조나대학교는 작년 5월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