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의회 ‘비트코인을 전략 비축 자산 활용’ 법안 추진

by admin posted Feb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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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주 의회 의원들이 비트코인을 주정부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SB1025 법안을 추진 중이다.

법안은 주 상원의원 웬디 로저스와 하원의원 제프 웬인저가 공동 발의했고 지난달 27일 주상원 재정위원회를 5대 2로 통과했다.

법안은 상원 규칙 위원회로 넘어가 최종 토론과 수정을 거칠 예정이다.

상원 승인을 받으면 법안은 하원으로 넘어가게 된다. 

법안은 비트코인을 아리조나 주정부 재정 안정을 위해 전략적으로 비축하자는 것을 골자로 한다.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에 주정부 기관 또는 공공 기금 자본 중 최대 10%를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법안은 아리조나주 재무부나 퇴직연금 시스템의 공적 자금 등을 포함한다.

또한 법안은 미 재무부가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을 결정할 경우 공적자금이 잠재적 비트코인 준비금 내 안전하고 분리된 계좌에 암호화폐 보유분을 보관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아리조나는 공적자금의 비트코인 투자를 의무화하는 최초의 주가 된다.

공공 블록체인 전문가인 앤디 리안은 "아리조나주의 행보는 다른 주들에도 도미노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도 "비트코인 준비금은 암호화폐 변동성으로 인해 보호 장치가 필요할 것이다. 납세자들이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겪는 것과 유사한 재정적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텍사스, 펜실베이니아, 오하이오, 오클라호마를 포함한 여러 다른 주들도 전략적 암호화폐 준비금 설립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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