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 글렌데일에 대규모 공장 준공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by admin posted Feb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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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식품 기업 네슬레(Nestlé)가 아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신규 음료 공장 및 유통 센터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네슬레의 새로운 공장은 총 60만 스퀘어피트 규모로 조성됐으며, 1월 28일 공식 개소식을 가졌다. 

이 시설을 통해 3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며, 특히 첨단 제조업 관련 고급 기술직도 포함된다.

로리 저먼 글렌데일 경제개발국 부국장은 "네슬레 같은 세계적 기업의 진출은 우리 지역사회의 역량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충분한 부지와 인프라를 갖춘 점이 이번 유치에 주요 요인이 됐다. 이 공장이 고급 기술을 요하는 고소득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그 규모상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글렌데일 공장에서는 네슬레의 대표적인 커피 크리머 제품인 커피메이트, 내추럴 블리스, 스타벅스 브랜드 크리머 등이 생산, 유통될 예정이다.

한편 네슬레 공장 외에도 글렌데일 서부 지역에서는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현재 스테이트팜 스타디움 인근에서는 60에이커 규모의 ‘VAI 리조트’가 건설되고 있으며, 이곳에는 세계 최초의 마텔 어드벤처 파크(Mattel Adventure Park)도 들어설 예정이다.

VAI 리조트가 완공되면 연간 1300만 달러(약 173억 원) 이상의 세수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저먼 부국장은 "우리는 기업 관계자들과의 미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 경제 성장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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