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새빛교회 야외예배, 즐거운 교제시간도 가져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Mar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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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새빛교회(담임 오천국 목사)는 3월 19일 주일 11시에 Estrella South Lake Park에서 야외예배를 드렸다. 몇달 전부터 사역팀은 새빛교회 온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영육간에 쉼을 얻을 수 있는 야외예배 장소를 찾던 중 조용하고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공원을 추천 받아 Estrella South Lake Park를 예약하고 그곳에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주일에도 사업을 하시는 성도님들이 계셔서 주일 1부 예배는 8시 30분에 예배당에서 드렸다. 1부 예배 때도 많은 성도님들이 함께 참석하셔서 은혜로운 예배를 드렸지만 한편으로 야외예배를 함께 하지 못하는 아쉬움과 미안함도 있었던 시간이었다. 

1부 예배를 마치고 여선교회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야외예배를 향해 떠나는 차들에 싣고 예배 장소로 이동하였다. 이미 선발대로 도착한 집사님들께서는 예배와 식사 준비를 하고 계셨고, 11시가 되자 인근 각처에서 새빛교회 성도님들이 가족 단위로 많이들 참석하셨다. 

김용일 찬양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즐거운 율동에 맞춰서 "손을 높이 들고 주를 찬양"을 불렀고, 주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부르며 창조주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였다. 공원에 산책을 나온 인근 주민들도 찬양 소리가 들리자 함께 예배에 참석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오천국 담임 목사는 여호수아 1장 1-4절 말씀을 통해서 "가장 중요한 두가지 체험"이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가장 중요한 두가지 체험은 첫번째로 유월절 피의 체험이고, 두번째는 생생한 기도의 체험이었다. 오천국 목사는 이 두가지 체험을 강조하면서 새빛교회 성도들이 늘 구원의 감격 속에 살아가며 십자가의 능력으로 승리하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에 매진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도전하였다. 

예배를 마친 후에 여선교회에서 정갈하게 준비한 갈비와 목장별로, 개인별로 도네이션 하신 음식, 다과, 음료, 그리고 아이들 간식으로 맛있는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목장별로 옹기종기 모여서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교제시간을 가졌고, 인근 호수를 돌며 산책하는 성도들도 보였다. 

점심 식사 후에 어린이부는 주일학교 선생님들께서 준비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고, 성인부는 대학청년부에서 준비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새빛교회 대학청년부 회장인 강영탁 형제는 재치있는 입담과 진행으로 OX 퀴즈, 장애물 달리기, 줄다리기, 팔씨름 등 온 성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인도하였다. 각각의 게임마다 이긴 팀에게는 남전도에서 준비한 상품들이 전달되었고, 마지막 경품 추첨에는 LA 위스파 입장권 등 푸짐한 선물들이 전달되었다. 한 성도는 "아리조나에 이렇게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공원은 처음 와 보았고, 시원한 호수 바람이 부는 야외에서 가족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니 참 좋았다. 온 성도들이 함께 어울려서 마음껏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영육간에 쉼을 얻는 즐거운 야외예배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리조나 새빛교회는 올해로 개척한지 10주년이 되며, 2017년 "지경을 넓히는 교회"라는 비전으로 예배로 성장하는 교회, 기도로 응답받는 교회, 전도로 부흥하는 교회, 섬김으로 행복한 교회가 되기 위해 헌신하는 교회이다. 

Www.newlightaz.org

<기사 및 사진제공: 새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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