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디백스, 유격수 페르도모와 4500만 달러 4년 연장계약

by admin posted Mar 0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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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유격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헤랄도 페르도모(26)가 최소 오는 2029시즌까지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8일 아리조나와 페르도모가 4년-45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페르도모는 오는 2027시즌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을 예정이었다. 

이는 연봉 조정 신청 자격 전부와 최대 FA 세 시즌에 대한 계약이다.

앞서 아리조나와 페르도모는 연봉 조정을 피해 255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이번 4년-4500만 달러 계약은 2026시즌부터 시작된다.

또 이 계약에는 최소 1년의 구단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아리조나는 최대 페르도모의 FA 세 시즌을 가져갈 수 있다.

메이저리그 4년 차인 페르도모는 지난해 98경기에서 타율 0.273와 3홈런 37타점 61득점 92안타, 출루율 0.344 OPS 0.718 등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으나, 발전한 공격력과 뛰어난 수비력을 바탕으로 2023시즌보다 나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타격 파워는 매우 부족한 수준이지만 비교적 좋은 출루율을 기록할 수 있는 타자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뛰어난 수비력과 빠른 스피드를 갖췄다.

비교적 좋은 출루율의 비결은 볼넷과 삼진의 비율이다. 

페르도모는 지난 2023년 64볼넷/86삼진을 기록했다. 

또 지난해 역시 36볼넷/58삼진으로 준수한 모습이다.

아리조나는 뛰어난 수비와 스피드를 가진 유격수를 일찌감치 비교적 적은 금액에 묶었고, 페르도모는 향후 불확실성을 없애는데 성공하면서 서로 윈윈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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