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신청 접수중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Mar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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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회장 권석대, 이하 OC평통)의 제18기 자문위원 수가 큰폭으로 늘었다. OC 평통엔 아리조나 분회가 속해 있다. 

지난 14일 LA총영사관(총영사 이기철)이 발표한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후보자 신청안내 공고에 따르면 평통사무처가 총영사관에 요청한 OC평통 추천 자문위원 수가 119명으로 지난 17기의 105명보다 14명이 늘었다. 증가율은 13%다. 

지금까지 평통사무처에서 총영사관 추천후보인원의 5~10%에 달하는 자문위원을 추가로 선정해 온 관례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18기 OC평통자문위원 수는 6~12명이 추가된 125~131명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OC평통 자문위원 수는 총영사관 추천자 기준으로 지난 16기 100명, 17기 105명이었으며 사무처 추천자까지 포함하면 16기 110명, 17기 114명으로 늘었다. 아리조나 분회의 평통 위원수는 제17기 8명이었다.

OC평통위원 증원과 관련해 권석대 OC평통회장은 "각 지역별 자문위원 수는 한인인구 분포 현황에 따라 결정되는데 OC지역의 한인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사무처에 OC평통 자문위원 증원을 요청한 바 있는데 이번에 어느 정도 반영된 듯하다. 하지만 한인인구가 OC보다 훨씬 적은 시카고의 경우는 18기 정원이 122명으로 발표됐다. 인근 관할 지역 인원을 다 포함한 수치로 보이는데 같은 기준으로 보면 오렌지·샌디에이고·리버사이드·임페리얼 카운티, 아리조나·뉴멕시코·네바다 주 등 7개 지역을 관할하는 OC평통 정원이 앞으로 더 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OC평통 후보자 추천 내용 중 여성 자문위원 추천위원 비율은 17기와 같은 전체의 30%다. 반면, 만 45세 이하는 전체의 10%였던 17기에 비해 두 배인 20%로 늘었다. 18기 평통이 차세대 발굴 육성을 중요 어젠다의 하나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OC평통 자문위원 희망자는 신청양식, 자문위원 활동 동의서, 신원진술서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여권사본 등을 내달 3일 오후 5시30분까지 LA총영사관에 직접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제3자를 통한 접수는 불가능하다. 

제출서류양식 및 작성요령은 평통 홈페이지(www.nuac.go.kr) 메인화면 오른쪽 퀵 메뉴(Quick Menu)에 접속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추가 문의는 총영사관(213-385-9300, 내선 321)으로 하면 된다. 총영사관은 접수가 완료되면 사무처 지침과 관련 규정에 따라 해외자문위원 추천위원회를 구성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 추천명부를 사무처로 송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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