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시스터 시티즈 수원 커미티 주최 ‘아트 뮤지엄 프라이빗 투어’

by admin posted Mar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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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시스터 시티즈 수원 커미티(김현숙 위원장) 주최 '예술박물관 특별전시회 프라이빗 투어’ 이벤트가 3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피닉스 아트 뮤지엄에서 열렸다.

피닉스시와 한국의 수원시는 지난 2021년 자매결연을 맺었고, 피닉스시는 시스터 시티즈라는 기구 아래에 수원시를 포함한 자매결연을 맺은 세계 11개 도시의 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VIP 인사 20여명이 참여했고,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재미대한볼링협회 한이섭 협회장과 재미한인간호사재단 강선화 회장이 함께 했다.

또한 피닉스 시스터 시티즈 운영을 총괄하는 리타 마르코(Ms. Rita Marco) 회장 겸 CEO가 수원 커미티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참석했다. 

행사 시작 전 김현숙 위원장이 피닉스 아트 뮤지엄 로비 입구에서 도착하는 VIP 인사들을 직접 영접했다.

이들은 안내에 따라 동서양의 문화교류를 주제로 최근에 시작한 전시장으로 이동했다.

전시물의 대한 해설은 자넷 베이커 박사(Dr. Janet Baker)가 맡았다.

베이커 박사는 피닉스 아트 뮤지엄에서 Asian Art Emerita 부문의 큐레이터로 25년 활동했으며 2023년 은퇴했지만 이후 파트타임으로 아시안관 일을 돕고 있다.

주로 연구를 담당하는 베이커 박사는 이날 행사를 위해 특별히 큐레이터 역할을 맡아 전시물 설명에 나섰다.

VIP 인사들은 베이커 박사의 해설에 따라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아시안 전시유물의 제작 과정과 당시 시대 상황 그리고 발굴 후일담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1시간 반 가량 프라이빗 투어를 마친 뒤 일행은 Forno 301 Italian Ristorante로 자리를 옮겨 식사를 들며 베이커 박사와 질의응답 및 환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를 마친 뒤 김현숙 위원장은 “피닉스 시스터 시티즈 산하 11개 도시 위원회들은 1년에 2~3번 가량 각자 자신들이 맡은 도시 홍보와 양 도시를 이어주는 문화알리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하고 “’Exchanges East and West’라는 이름으로 특별전시회가 열리는 피닉스 아트 뮤지엄 아시안관에서의 이벤트가 수원을 알리는데도 도움될 것으로 생각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번에 참여한 VIP 스무 분들 중 열 다섯 분은 잘 모르는 분들이 오셔서 행사가 수원시와 우리 커미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자평하고 “참석하신 분들께 수원을 방문할 기회도 있다고 말씀드리니 호응이 아주 좋았다”고 전했다.

100달러 씩 후원금을 내고 참석하는 이벤트임에도 불구하고 20장으로 한정된 티켓이 금방 팔렸다고 전한 김현숙 위원장은 개별 위원회 행사에 잘 참석하지 않는 피닉스 시스터 시티즈의 마르코 회장 겸 CEO도 이번 이벤트가 아주 성공적이었다며 수원 커미티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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