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아르케처치, 창립 1주년 감사 및 임직예배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Mar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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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인 장로, 최기정 권사 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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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원형교회를 추구하는 아리조나 피닉스 아르케 처치가 3월19일(일) 오후 4시부터 템피에 위치한 교회 본당에서 '창립 1주년 기념 감사 및 임직예배'를 드렸다.

교회 성도와 축하객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김영철 장로의 인도 아래 제1부 창립 1주년 감사예배는 묵도로 시작됐다.

요한복음 14장21절 말씀으로 주제성경봉독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등 총 4곡의 성가를 찬양했다.

배정식 집사가 대표기도를 맡았으며, 정규화 성도의 인도로 성경봉독 시간이 있었다.

오하이오에서 초청된 김란희 집사가 특별찬양을 했다.

김 집사는 "이전 동양선교교회에서 인연이 있으신 분들이 많아 반갑다"는 말도 덧붙였다.

윤여암 목사는 '은혜로운 교회'라는 주제의 설교에서 이방인 최초의 교회인 안디옥 교회를 언급하고 "아르케 처치가 안디옥 교회처럼 은혜로운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윤 목사는 은혜로운 교회가 되는 조건으로 '주의 손이 함께 하는 교회' '좋은 소문이 나는 교회' '성도들이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 받는 교회'로 꼽고 아르케 처치 성도 모두가 그리스도의 향기와 정신을 나타내는 이들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교회 창립 후 지난 1년 간의 발자취를 소개하는 슬라이드 영상이 소개됐고 최경인 피택장로가 각 사진의 내용을 하나씩 설명했다.

최경인 피택장로는 "아르케 처치는 우리가 처음 약속했던대로 헌금의 절반을 구제와 선교에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말씀에 근거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2부 임직예배에선 최경인 장로와 최기정 권사의 임직자 서약이 있었고 임직자를 위한 기도의 시간 후 김영철 장로가 임직을 공포했다. 성도를 대표해 정규화 형제가 임직패를 증정했고, 이중용 목사가 권면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모든 것을 내려놓고 행정이 아닌 사역을 할 것과 늘 섬기는 자세를 지닐 것, 바다와 같은 포용력을 갖고 항상 공부하는 지도자가 되라고 당부했다.

박웅균 목사가 축사를 전했고, 최영은 집사의 특별찬양에 이어 배고은 씨의 해금 특별연주도 진행됐다.

김영철 장로가 인사와 광고내용을 전한 후 주기도문송으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고 조정기 목사(갈보리교회)의 식사기도 뒤 참석자들은 교회 측에서 준비한 만찬을 즐기며 교제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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