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 제3회 기독교인 친선 골프대회 추진하기로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May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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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장로회(회장 이안일 장로)가 지난 5월8일(월) 오전 11시 피닉스 한인장로교회(윤원환 목사 시무)에서 월례회로 모여 예배와 회의 순서를 갖고 오는 6월 개최할 기독교인 친선 골프대회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제1부 예배 순서는 본회 회장인 이안일 장로의 사회로 시작하여 이문섭 장로가 대표 기도를 한 후, 이규수 장로의 "에베소서 4장 11-12절"을 봉독한 뒤 윤원환 목사가 위의 성경을 본문으로 "교회 리더싶의 존재 목적"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하였다.

윤 목사는 금년 2017년은 마틴 루터가 종교 개혁을 한지 500주년이라고 말한 뒤, 지난 1517년 마틴 루터가 로마 가톨릭 교황이 성 베드로 성당의 신축 비용 등을 확보하기 위해 면죄부 발행을 남발하자, 이에 항의하여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비텐베르크 대학 성당의 정문에 내붙이고 종교 개혁을 시작하였다며 종교 개혁의 의미를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윤 목사는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평등하기 때문에 인간과 하나님의 사이에서 언제 어디서나 유일한 중보자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갈 수 있다고 일침.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공로로 구원을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차별 없이 누구나 만인 제사장 원리에 적용을 받지만 성령님의 은혜로 다양한 은사를 받아 목사, 교사, 장로 또는 집사로 각각 세움을 받는 이유는 교회 안에서의 질서를 바로 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그는 "교회의 공동체는 무질서한 조직 생활이 아니라 예수님을 통해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성령님의 은혜로 각기 받은 은사에 따라 직분자가 될 수 있는데 단, 각 교회가 정한 질서와 법에 따라 리더싶이 구별되어진다"고 풀이했다. 

"직분자로 세움을 받기 위해서는 교회에서 실시하는 교육 훈련과 섬김을 통한 인품이 다른 성도들로부터 검증이 되었을 때 절차와 구별에 따라 세움을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직분을 받아 세움을 받았다고 해서 상하 수직 관계의 권위가 아니며 단지 교회 공동체의 조직 안에서의 기능이 다를 뿐"이라고 설명하였다. 

윤 목사는 또 만인 제사장 원리를 잘못 이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였다.

이순원 장로가 사회를 한 회의에서 유일하게 채택된 "제 3회 기독교인 친선 골프대회"의  안건은 이문섭 장로가 대회 진행 경과보고를 하였다. 

친선 골프대회는 오는 6월3일(토) 오전 7시30분 "Legacy Golf Resort(32nd St.)"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기사 및 사진제공: 한인장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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