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피닉스사랑의 교회 어린이 여름캠프 및 성경학교 수료식 성황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Jul 1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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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부터 시작된 구세군 피닉스 사랑의 교회의 어린이 여름 캠프 및 성경학교 수료식이 지난 30일 금요일, 오후4시에 캠프와 성경학교에 참석한 약 40명의 어린이들과 학부형을 모시고 개최되었다. 

주로 주변 이웃에 살고 있는 1학년에서 8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첫번째 주간은 여름캠프 프로그램과 함께 학업에 도움을 줄수 있는 영어와 수학을 각 학년별로 소그룹을 만들어 집중적으로 교육하는데 집중했고, 두번째 주간은 커뮤니티의 어린이들이 교회와 친숙해지고 복음을 듣게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대학부 선생님들의 철저한 준비를 통해 모든 프로그램은 매우 성공적으로 어린이들에게 학습에 큰 유익과 기쁨을 선사하는 귀한 행사가 된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별히 금요일 오후 시간에는 참석한 아이들 모두 가까이에 있는 아리조나 최고의 실내수영장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더 할 수 없는 큰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풍선 아트로 아름답게 장식한 수료식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님들은 불과 짧은 기간이었지만 아이들이 너무나 훌륭하게 배운 것을 발표하는 것을 보고 무척 대견스러워했다. 어린이들은 모두 무대에서 여러곡의 음악에 맞추어 찬양하며 율동을 선보였으며, 이어지는 수료기념품 증정식에서  수료하는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염색하여 만든 화려한 색깔의 티셔츠와 풍선으로 예쁘게 만든 수료기념품을 받고 수료식의 설교를 맡아주신 아리조나 구세군본부 다민족사역 디렉터이신 Col. Olin Hogan사관님과 일일히 기념 사진을 찍었다. 그야말로 이번 행사는 이웃의 가정들이 함께 모여 자녀들을 마음껏 격려해주는 자리가 되었으며 특히 그동안 한번도 교회를 와보지 못한 모슬렘가정의 자녀들이 참석해서 앞으로 예수님을 영접하고 살겠다고 고백하는 놀라운 일도 있었다. 

구세군 피닉스 사랑의 교회 오기현사관은 이 더운 여름철에 아무 것도 하는 일 없이 방치될 수 밖에 없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했다며, 너무나 헌신적으로 수고해주신 모든 선생님들과 또한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식사를 준비해주신 여러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며, 비록 이 어린이들이 모두 교회에 정착하기는 어렵겠지만 이들의 삶에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되어 하나님께서 그들을 영혼을 붙잡아 주시는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사/사진제공: 구세군피닉스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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