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 중국 유학생도 토플 대리시험 혐의로 미 검찰에 기소

by 코리아포스트 posted May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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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거주하는 중국 국적의 유학생 4명이 토플(TOEFL) 대리응시를 공모한 혐의로 미 연방 검찰에 체포됐다.

그 중에는 ASU 대학에 입학한 중국 유학생 1명도 포함되어 있다.

미 연방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미국 대학이 외국인 학생에게 요구하는 토플 점수를 얻기 위해 불법 행위를 해 사기공모 혐의로 붙잡아 기소했다.

한 학생이 다른 학생 3명의 미 대학 입학을 위해 토플을 대신 봐준 경우였다.

'헐트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스쿨'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A 씨는 다른 학생들의 부탁을 받고 토플 시험을 봤으며, 대가로 7천 달러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21∼24세인 이들 학생은 A 씨의 토플 점수를 자신의 점수인 것처럼 속여 대학에 제출함으로써 아리조나 주립대, 노스이스턴대, 펜실베이니아주립대의 입학을 허가받았고, 이어 미국 정부로부터 학생비자를 발급받아 미국에 입국했다.

A 씨는 뉴저지 주에서, 다른 3명은 각각 대학 소재지에서 체포됐다.

지난 2015년에도 이와 비슷한 대리시험 사건으로 15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기소된 바 있다.

국제교육재단(IIE)에 따르면 미국에 유학하는 중국 학생은 최근 몇 년 급증하는 추세다. 2015∼2016년 1년 동안에도 9% 증가해 13만5천629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SU 대학에서 어학연수 과정을 포함해 총 5000명 이상의 중국 유학생이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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