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5천억에 달하는 행운의 복권, 글렌데일에서 팔렸다

by admin posted Jun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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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로 무려 5천억 원에 달하는 엄청난 당첨금을 수령할 행운의 주인공이 아리조나에서 나타났다.

9일 미국에서 당첨금을 가장 많이 주는 복권인 메가 밀리언의 당첨 번호가 공개됐다. 

1, 5, 9, 10, 23 그리고 메가볼 22이다.

메가 밀리언 사이트에 따르면 이번 당첨금 규모는 4억1600만 달러로 한화로 약 4948억3200만원이다.

행운의 당첨복권은 글렌데일의 67th 애비뉴와 Beardsley 로드 교차로에 위치한 써클 K 주유소에서 팔렸다.

아리조나 복권국은 "복권 당첨자가 29년 동안 연간으로 나눠서 당첨금을 수령하거나 또는 세금을 제한 뒤 일시불 현금으로 3억168만달러를 수령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2달러짜리인 메가 밀리언 복권은 1에서 70까지의 숫자 5개와 1에서 25 사이의 메가볼을 선택해 맞추는 방식이다.

적중이 매우 어려워 1등 당첨 확률은 이론상 3억250만 분의 1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이월되는 형식이라 몇 주 연속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 당첨금액이 천문학적으로 불어난다.

앞서 2016년에 역대급 당첨금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당첨금은 16억 달러로 한화 약 1조8천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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