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조나 호스슈 벤드 구경 나섰던 여성, 머리카락 쭈뼛 ‘희귀한 정전기’ 경험

by admin posted Ma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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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북부의 호스슈 벤드에서 머리카락이 쭈뼛 서는 희귀한 정전기를 경험한 두 여성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주 초 AccuWeather가 게시한 2023년 동영상에서 두 여성은 호스슈 벤드를 방문해 경치를 감상하고 있었다. 

그때 한 여성이 손을 앞으로 뻗자마자 머리카락이 일자로 서며 전기 소리가 들렸다. 

이들은 이 경험에서 큰 충격을 받았다.

기상학자들은 이 현상을 번개가 치기 전에 축적되는 정전기라고 분석했다.

기상청 역시 웹사이트를 통해 "머리카락이 쭈뼛 서 있다면 번개가 치려고 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2023년 미국에서 낙뢰로 사망한 사람은 13명이다. 

비록 낙뢰를 맞을 확률은 낮지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기상청은 과거에는 임박한 낙뢰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웅크리는 방법을 권장했지만, 현재는 이 방법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 

기상청이 권고한 낙뢰 위험 회피 안전 수칙은 다음과 같다.

- 즉시 견고한 건물 안으로 대피하십시오.

-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면 차 안에 앉아 창문과 문을 닫으십시오.

- 넓은 공간에 있는 경우 웅크린 자세를 취하지 마십시오.

- 나무, 전봇대, 큰 건물 등 낙뢰가 칠 가능성이 높은 곳에서 멀리 떨어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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