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득점기계의 질주는 계속…피닉스 선즈의 듀란트

by admin posted Apr 0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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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 케빈 듀란트의 득점 시계는 계속해서 흐른다.

듀란트는 20일 아리조나주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스서와의 2023-2024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 35분 53초 동안 22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115-102)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에서 22점을 추가한 듀란트는 통산 2만 8610점을 기록,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레전드 샤킬 오닐(은퇴)의 2만 8596점을 제치고 통산 득점 8위로 올라섰다.

듀란트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역대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이름을 올려 감사할 뿐이다. 오닐의 기록을 넘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있다.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어 정말 큰 영광이다"는 소감을 밝혔다.

2007 NBA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지명된 듀란트의 득점 시계는 멈추지 않고 있다. 

그는 데뷔 시즌이었던 2007-2008시즌 평균 20.3점을 기록했는데, 이는 듀란트가 평균 득점 25.0점 미만을 기록한 유일한 시즌이다. 

즉,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와 마찬가지로 데뷔 시즌 제외 매 시즌 평균 25.0점을 넘어서는 꾸준한 득점 페이스를 뽐냈다.

올 시즌 역시 62경기에 나서 평균 27.7점 3점슛 2.2개(성공률 41.7%) 6.7리바운드 5.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데빈 부커와 함께 선즈의 강력한 원투펀치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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