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 찰칵, 추억도 찰칵" 아리조나 한인 사진동호회 모임

by admin posted Jan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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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조나 한인 사진동호회(서영희 회장) 1월 정기모임이 1월 20일(월) 오전 10시부터 챈들러에 위치한 쿠몬학원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8명 동호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부동산 전문가이기도 한 앤드류 송 씨가 강사로 나서 지난 번 내준 과제를 작품으로 제출한 회원들 사진을 놓고 궁금점에 답하거나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올해로 설립 5년차를 맞는 사진동호회에는 현재 10여명 가량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전업 사진작가 경력이 있는 앤드류 송 씨가 강의를 하고 그를 바탕으로 회원들은 활발하게 서로 의견과 정보도 주고 받으면서 모임이 진행되고 있다.

앤드류 송 씨는 "기존 오리지널 멤버들은 활동 5년차가 넘었지만 기본을 확실히 한다는 의미에서 올해엔 기초를 다시 다지는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동호회는 앤드류 송 씨의 강의방식으로 3여년 정도 모임을 이어오다 회원들끼리만 활동하는 기간을 잠시 거친 뒤 다시 2년 전부터 강의+토의방식으로 변경됐다.

뛰어난 사진 실력을 가진 회원들도 많아 이들의 작품은 PBS 등 방송국이나 사진전문잡지로 유명한 '아리조나 하이웨이 매거진' 등에 여러 차례 실리기도 했다.

또한 시간이 맞는 회원들 끼리는 가까이로는 세도나, 투산을 비롯해 캘리포니아의 29 팜즈, 조슈아 내셔널 파크 그리고 멀리는 아이슬랜드 등지까지 원정 출사를 다녀온 적이 있을만큼 사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현재까지 전시회는 3회 가량 가졌으며 향후 또다른 전시회를 열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동호회 측은 "새로운 회원 가입을 늘 환영한다"며 "사진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필요한 부분 보충 강의가 가능하며 먼저 공부하신 회원들이 도움을 주실 수도 있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 파사디나의 아트센트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여러 회사들의 상업용 광고를 전문으로 촬영하는 사진작가 활동을 15년 가량 해왔던 앤드류 송 씨는 "동호회 모임은 이름 그대로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를 위한 모임이다. 가족이나 친구 또는 마음에 드는 풍경을 사진으로 찍어 남기면서 함께 행복과 추억을 간직하자는 게 이 모임의 가장 큰 목적인만큼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많이 함께 하시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사진동호회는 매달 세번째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챈들러의 쿠몬학원 강의실 혹은 템피 도서관에서 모임이 열린다.

문의: (480) 784-7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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