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원 출마 진재만 후보 위한 후원금 모금행사

by admin posted Jan 24,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new15.JPG

 

 

아리조나주 상원의원직에 도전 중인 진재만 후보를 위한 후원금 모금행사가 1월 15일(수) 오후 6시부터 아시아나마켓 메사 푸드코드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리조나 주하원의원 월터 블랙맨(공화당, 스노우플레이크 지역구), 메사의 존 자일즈 시장, 마리코파 카운티 공화당 여성위원장 낸시 커틀, 아리조나 아시안연합 케빈 댕 의장, 주지사 사무실 산하 평등고용국 배리왕 국장, 챈들러 시의원 샘황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필리핀 및 미 주류 정재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진 후보의 출마를 지지했다.

케빈 댕 의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진재만 후보가 인사말을 전했다.

진 후보는 한국전쟁을 통해 느끼게 된 공산주의에 대한 경험과 자신의 아버지가 한국을 도와준 미국에 대한 고마움을 강조했다는 사실 등을 언급했고 한국 군사독재정권으로부터 미국에서도 감시받고 탄압받은 것은 물론 안기부 조작으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암살범 누명까지 써 텍사스에서 재판을 받아야 했던 지난 일들을 열거했다.

이어 찬조연설에 나선 존 자일즈 메사시장은 아시안 디스트릭 지정과 메사시가 다양성과 재미, 거주하기에도 좋은 아시안 비즈니스 허브로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하고 "진재만 후보와는 20년 우정을 갖고 있다. 진 후보의 출마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전도사 활동을 한 경험이 있어 한국말이 유창한 자일즈 시장은 한국어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라고 운을 뗀 뒤 "반갑습니다. 메사는 재미있는 시이고 맛있는 음식도 많은 곳이라 배가 고프면 찾아오시라"고 말해 웃음과 함께 큰 박수를 받았다.

케빈 댕 의장은 아시안 주민들의 주류 정치참여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선두에 서 있는 것이 바로 진재만 후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또한 2020년 선거는 아리조나 최초의 아시안계 상원의원 배출로 역사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랙맨 하원의원은 2020년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금전적으로,  그리고 투표로 진재만 후보를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샘황 시의원은 1월 임기가 끝나면 연방하원의원직에 도전할 것이라고 전한 후 역시 진 후보의 지지를 언급했다. 

배리왕 국장은 3번 도전해서 챈들러 시의원이 된 샘황 씨를 예로 들며 진재만 후보에게 끈기있게 주류 정치계에 도전하라고 주문했다.

찬조연설이 끝난 뒤 미주총연 김혁한 부회장이 모금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진재만 후보를 후원하려면 수취인 'Jae Chin 2020'이라고 적어 주소 1030 S. Dobson Rd. #233, Mesa, AZ 85202로 체크를 보내면 된다.

한편 1월 15일(수) 오전 7시, 동부연합도시 상공회의소 조찬모임이 메사 힐턴 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진 후보는 더그 듀시 주지사에게 피닉스-인천 직항노선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서울에 아리조나주 무역사무소를 개설해달라고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같은 날 점심시간, 진재만 후보는 Talking Stick Orange Sky에서 열린 호텔관광협회 모임에도 참석해 주 상하원 의원들을 만나고 서울 무역사무소 개설에 협력을 당부했다.

 

 

new16.JPG

 


Articles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