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만 부의장 "잘못된 동해 표기 고쳐야" 주 교육부 장관에 의견 전달

9월 21일(목) 저녁 7시 아리조나주 공화당 당사에서 교육부 장관 Diane Douglas와 주상원 교육분과 위원장 Kate McGee 의원이 교육정책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기초위원들과 가졌다.

회의 전 일찍 도착한 Douglas 교육부 장관과 만난 진재만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연합 부의장은 "왜곡된 역사 교과서에 일본해만 표기되어 있고 독도가 일본바다에 있는 것으로 되어 있어 독도가 일본영토로 인식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이를 제대로 잡아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진 부의장은 Douglas 교육부 장관 역시 자신의 생각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진 부의장은 Douglas 교육부 장관이  내년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면 왜곡된 역사가 실린 아리조나 교과서를 바로 잡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고 보고 그녀의 선거운동을 도울 계획이다. 

한편 진재만 부의장은 최근 열리 메사시 노인복지회관 모금운동에 자신의 작품 '불 탄 사막'을 기부했고, Lanie 씨가 당첨돼 이 작품을 소장하게 됐다.

<기사 및 사진제공: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연합 진재만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