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포스트::한인뉴스
조회 수 7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new5.JPG



아리조나 주립대학(ASU) 템피 캠퍼스 내에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쉴 수도 있는  'Korea Space(한국 문화 나눔터)'가 문을 열었다.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의 이기철 총영사 일행과 한인회, 상공회, 노인복지회, 상공회 미주총연 등 한인단체 관계자들, 그리고 ASU 대학 관계자, 한국어학과 학생 등 1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Korea Space' 개관식이 11월 14일(화) 오후 4시 30분부터 교내  Fulton Center 6층에 자리한  Lincoln Conference Room에서 열렸다.

행사장으로 향하는 엘리베이트와 입구에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한국어학과 여학생들이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로 인사를 건네며 안내를 맡았다.

컨퍼런스룸 앞에서 등록을 한 축하객들은 순서지와 함께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제공한 남녀 한복 그림 그리고 그 명칭과 용도가 적힌 포스트 카드를 선물로 나눠받았다.

또한 독도는 한국땅 임을 알리는 로고가 찍힌 책갈피 선물도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서는 사회자의 인사가 있었고 이어 국제언어/문화학부의 니나 버먼 교수, 언어/문학학과 전 학과장인 티모시 왕 명예교수, 역사/철학/종교학부의 제임스 러쉬 학과장, 줄리앤 쇼버 아시안 연구센터장 등이 차례로 환영사를 전했다.

환영사에서 대학 관계자들은 일제히 ASU 내 '한국 문화 나눔터' 개설을 반겼다. 티모시 왕 명예교수는 ASU 대학 내에서 한국어학과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게 된 배경에는 이미 고인이 된 구장희 교수의 헌신이 있었음을 회상했고, 줄리앤 쇼버 센터장은 한국과 아시안 문화의 이해에 대한 중요성을, 그리고 제임스 러쉬 학과장은 단기간 내에 눈부신 경제, 문화 성장을 이룬 한국으로부터 배울 점이 많다는 점 등을 설명했다. 인문사회과학대의 폴 르포 학장은 개회사에서 '한국 문화 나눔터' 개설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이기철 총영사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한국어학과를 후원해준 한인단체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기철 총영사는 축사에서 "한국으로 귀임하더라도 아리조나에 대한 세가지 기억이 남게 될 것이다. 그 첫번째가 한국전에 참전했다 산화한 뒤 65년만에 발견돼 아리조나 묻힌 대니얼 헌트 일병의 장례식에 참석한 것, 두번째가 한국-아리조나 간 운전면허증 상호인증 협약체결을 성공시킨 것, 그리고 마지막이 바로 ASU에 'Korea Space'가 개설된 것"이라며 'Korea Space'를 통해 많은 미국 학생들이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축사에 앞서 1000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한 상공회의소 안응환 회장은 "한국어학과 설립 당시부터 상공회가 지원해왔다. 더욱 발전하길 기원하며 한인들도 관심과 후원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총영사와 학교 관계자들이 함께 리본 커팅을 함으로써 공식적으로 'Korea Space'의 개관을 알렸다.

한국어학과 학생들이 '아리랑'을 아카펠라로 불러 참석 한인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면서 축하공연이 시작됐다.

이어 캘리포니아에서 특별히 초청된 국악인들이 장구와 가야금 합주로 '어메이징 그레이스' '아리랑' 등 여러 곡이 접목된 퓨전 메들리 연주를 선보였다.

개관식이 있은 14일과 다음날인 15일은 '한국의 날'로 지정돼 인기 한국영화 'I Can Speak' 상영, 태권도 시범, 판소리 등 전통 국악연주, 사물놀이 및 K-Pop 공연이 대학 내 학생회관과 강의실 등에서 진행됐다.

한국어학과 한 관계자는 "현재 대학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어 공사가 끝나면 'Korea Space'가 보다 큰 장소로 옮겨지게 될 것"이라고 전하고 "ASU 대학 내에 있는 30여개 이상 세계 여러 언어학과 가운데 한국어학과만이 유일하게 '한국 문화 나눔터'를 지정받아 운영하게 된 것은 한국과 한류의 위상이 반영된 것임과 동시에 총영사관 그리고 한인사회에서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ASU 한국어학과에는 3명의 교수와 2명의 강사 등 총 5명의 풀타임 스태프들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국어학과에는 매 학기, 각 학년마다 여러 개의 클래스가 편성되고 등록학생수도 갈수로 늘어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1. 아리조나 이북5도민회 2017년 가을 정기모임, 70여명 참석

    아리조나 이북5도민회(유래경 회장)의 2017년 가을정기모임이 10월 30일(월) 오후 5시 반부터 코리아마트 내 푸드코트에서 열렸다. 매년 열리던 장소를 변경해 개최된 이번 모임에는 도민회 회원 70여명이 자리했다. 오수경 사무총장이 사회를 진행하는 가운...
    Date2017.11.07 Reply0 file
    Read More
  2. 이성호 회장, 18기 민주평통 해외간부위원 워크숍에 참석

    아리조나 한인회 이성호 회장이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워커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덕룡) 해외 간부위원 워크숍에 참석했다. 민주평통 오렌지.샌디에고 협의회 산하 피닉스.라스베가스 지회장을 맡고 있기...
    Date2017.11.07 Reply0 file
    Read More
  3. 새생명장로교회 Fall Festival "이웃과 함께 신나는 축제 즐겨요"

    아리조나 새생명장로교회(최원혁 목사)가 주최한 Fall Festival이 10월 31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교회 본당 앞마당에서 열렸다. 반기독적인 할로윈 데이를 축하하는 대신 성도들 그리고 교회 이웃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이 페스티벌엔...
    Date2017.11.07 Reply0 file
    Read More
  4. "할로윈 보다 할렐루야 축제가 더 신나요" 템피장로교회 가족과 함께 하는 페스티벌 올해도 '북적'

    템피장로교회의 '할렐루야 가족축제'가 올해도 열려 성황을 이뤘다. 10월 31일(화) 오후 5시 반부터 시작된 '할렐루야 가족축제'는 장터가 본격적으로 문을 열고 아이들을 위한 게임이 준비되면서 막이 올랐다. 밝은 조명이 비추는 교회 앞마당에서 깜찍한 분...
    Date2017.11.07 Reply0 file
    Read More
  5. AZ 태권도아카데미, 엘리트태권도대회서 26개 메달 획득

    아리조나 태권도 아카데미의 선수단 14명이 지난달 28일 캘리포니아 플라센티아의 발렌시아 고교에서 열린 '제2회 엘리트 태권도 챔피언십'에 출전해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돌아왔다. 각 띠별과 연령별 시합에 골고루 출전한 아리조나 태권도 아카데미 ...
    Date2017.11.12 Reply0 file
    Read More
  6. AZ 시니어연합대표팀, 한민족 축구대회 준우승

    본국 불우아동돕기 선행에도 앞장 서 지난 10월 13~17일까지 춘천시에서 열린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 전세계 한민족 축구대회'에 출전했던 아리조나 시니어 연합대표팀(이성호 단장, 권재린 감독)이 50대 이상 장년부 리그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거두고...
    Date2017.11.12 Reply0 file
    Read More
  7. 피닉스 민원건수 늘면서 내년부터 순회영사 일정 추가편성 가능성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이기철 총영사)가 주최하고 아리조나 한인회(이성호 회장)이 후원한 2017년도 하반기 두번째 피닉스지역 순회영사업무가 11월 7일(화)과 8일 이틀 간에 걸쳐 한인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순회영사업무에서는 여권 19건, 공증 47...
    Date2017.11.12 Reply0 file
    Read More
  8. 템피장로교회 '2017 한마음 찬양기도집회'

    템피장로교회(양성일 목사)의 '2017 한마음 찬양기도집회'가 모퉁이돌 선교회 미주지역 중보기도 사역을 담당하는 황제롬 목사를 강사로 초빙해 11월 3일(금)과 4일 열렸다. 황제롬 목사는 '강도의 굴혈을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라는 주제로 이틀 간의 집회...
    Date2017.11.12 Reply0 file
    Read More
  9. 창립 1주년 맞은 은혜교회, 이틀간 전도부흥집회

    창립 1주년을 맞은 은혜교회(송석민. 전종우 목사)가 11월 4일(토)과 5일 이틀 동안 세번의 전도부흥집회를 열었다. 전도부흥집회는 서울 대망교회 담임이자 한국교회 살리기 본부장 등을 맡고 있는 최석봉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연합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
    Date2017.11.12 Reply0 file
    Read More
  10. 서울 BBQ & 스시 "아리조나 최고급 분위기 정통한식이라 자부합니다"

    즉석구이 포함 다양한 개별 한식메뉴들이 미각 자극 직접 뽑는 '수제냉면' '해물짬뽕' 맛본 한인고객들 "이젠 엘에이 안가도 되겠네!" 엄지 척~ 올해들어 밸리에 한식당 오픈이 붐을 이루고 있다. 중식, 일식의 미국 내 열풍에 이어 한류 영향과 건강식이라는 ...
    Date2017.11.12 Reply0 file
    Read More
  11. 아리조나 주하원직에 도전하는 쉬파 씨, 출정식 가져

    아리조나 주하원직에 도전장을 던진 방글라데시 이민자 출신의 파하나 쉬파 씨가 11월 11일(토) 오후 6시부터 씨-푸 레스토랑에서 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가졌다. 기금모금 행사와 함께 벌어진 이날 출정식에 한인사회에서는 아리조나 공화당 아시안...
    Date2017.11.19 Reply0 file
    Read More
  12. 이기철 LA 총영사, 아리조나 한인들과 동포간담회

    11월 14일부터 이틀 간의 일정으로 아리조나를 방문한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의 이기철 총영사가 아리조나 한인들을 초청해 동포간담회를 가졌다. 이기철 총영사는 14일 아리조나에 도착해 ASU 대학 내 'Korea Space(한국 문화 나눔터)' 개관식에 참석하고 다...
    Date2017.11.19 Reply0 file
    Read More
  13. 진재만 부의장 주선으로 이기철 총영사와 주 교육감 회동

    '한국 발전상' 내용, 아리조나 고교 교과서에 삽입두고 논의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이기철 총영사가 아리조나주 교육 최고책임자와 만나 '한국의 발전상'을 아리조나 공립고교 교과서에 싣는 문제를 놓고 회의를 가졌다. 이기철 총영사와 문지혜 영사, 구태훈...
    Date2017.11.19 Reply0 file
    Read More
  14. 체육회장배 제1회 족구대회, 테니스협회 '우승컵'

    '제1회 아리조나 체육회장배 족구대회'가 11월 11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챈들러에 위치한 페코스 파크에서 열렸다. 아리조나 족구협회(최인준 회장)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목요족구회, 테니스협회, 새생명장로교회, 템피장로교회, 주님의영광교...
    Date2017.11.19 Reply0 file
    Read More
  15. ASU 대학 내 한국 문화 나눔터 'Korea Space' 개관

    아리조나 주립대학(ASU) 템피 캠퍼스 내에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쉴 수도 있는 'Korea Space(한국 문화 나눔터)'가 문을 열었다. 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의 이기철 총영사 일행과 한인회, 상공회, 노인복지회, 상공회 미주총연 등 한인단체 관계자들, 그리고 AS...
    Date2017.11.19 Reply0 file
    Read More
  16. 한인목사회 정기총회 갖고 새 회장단. 임원진 선출

    목사회 신임회장에 피닉스 장로교회 윤원환 목사 아리조나 한인목사회의 '2017년 정기총회'가 11월 20일(월) 오전 11시부터 템피장로교회(양성일 목사)에서 개최됐다. 제1부는 개회예배로 진행됐다. 사도신경, 찬송에 이어 박정인 목사가 기도를 맡았다. 디모...
    Date2017.11.23 Reply0 file
    Read More
  17. 재림교회, 김대성 목사 초청해 '성서예언연구' 세미나

    아리조나 재림교회(손석호 목사)가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총 7일간 '다니엘 요한계시록 성서예언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여자의 일생'이라는 주제 아래 '여자의 후손과 어린 양' '여자를 공격한 용의 후손들' '변심한 여자의 두 얼굴' '여자를 공격하는 ...
    Date2017.11.23 Reply0 file
    Read More
  18. 제18기 오렌지.샌디에고 평통 협의회 출범식

    아리조나에선 이성호 지회장, 서덕자 분회장 등 총 6명 참석 '제18기 평통 오렌지 샌디에고 협의회'(회장 김진모)는 지난 18일 저녁 캘리포니아의 세라톤 가든그로브 애나하임 사우스 호텔에서 본국에서 온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
    Date2017.11.23 Reply0 file
    Read More
  19. 진주시 이창희 시장 일행, 이성호 회장 초청으로 아리조나 방문

    스카츠데일시 관계자들과 만나 공원관리 등 의견 나눠 코리아마트와는 신선농산물 수출 MOU 체결 아리조나 한인회 이성호 회장의 초청으로 본국 진주시의 이창희 시장과 배택상 미래산업과장, 정중채 관광진흥과장, 허현철 공원조성팀장 등 수행공무원 일행이...
    Date2017.11.23 Reply0 file
    Read More
  20. 아리조나 한인회 주최 '제2회 김치 페스티벌' 열려

    아리조나 한인회(이성호 회장) 주최 '제2회 김치 페스티벌'이 11월 17일(금)부터 19일까지 3일 간 코리아마트 주차장에서 열렸다. 한인회는 올해 5월, 제1회 김치 페스티벌을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 바 있다. 제2회 김치 페스티벌의 개막식은 17일 오후 6시부...
    Date2017.11.23 Reply0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70 Next
/ 70
롤링배너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