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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로풋볼(NFL) 역대 최고의 플레이오프 경기로 기억될만한 한판이었다. 아리조나 카디널스가 연장 접전 끝에 그린베이 패커스를 힘겹게 제압하고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카디널스는 16일 아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피닉스대학교 주경기장에서 열린 NFL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그린베이를 26-20(7-0 0-6 3-7 10-7 연장 6-0)으로 제압했다.

힘겹게 디비저널 라운드를 통과한 아리조나는 캐롤라이나 팬서스와 오는 24일 대망의 슈퍼볼 진출을 놓고 NFC 챔피언십 경기를 치른다.

아리조나가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두고 20-13으로 앞설 때만 해도 아리조나의 승리가 유력해 보였다. 하지만 그린베이의 쿼터백 애런 로저스는 경기 종료 직전 거의 기적에 가까운 41야드 터치다운 패스로 20-20 동점을 만들었다. 로저스가 아리조나 수비진의 압박을 피해 달아나면서 상대 엔드존을 향해 필사적으로 던진 공을 제프 제니스가 수비수들과의 몸싸움을 뚫고 점프 캐치로 받아냈다. 비디오 판독 결과 제니스가 그라운드에 떨어진 뒤에도 끝까지 공을 소유한 것으로 확인돼 경기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그린베이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아리조나 쿼터백 카슨 파머는 수비를 피해 다니면서 반대편 대각에 있던 래리 피츠제럴드에게 공을 패스했고, 피츠제럴드는 다시 대각으로 수비진을 찢어놓으며 75야드를 전진했다. 파머는 승리의 영광을 피츠제럴드에게 돌렸다. 파머는 다음 플레이에서 피츠제럴드에게 셔블패스(삽질하듯 던져주는 패스)를 건넸고, 피츠제럴드는 5야드 러닝 터치다운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관람석 내에서는 과열되는 경기만큼이나 관중들 간의 시비도 많아서 글렌데일 경찰은 63명을 경기 도중 밖으로 쫓아내고 그 중 만취해 크게 난동을 부린 여성 1명을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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